[충북일보=음성] 음성군장애인가족지원센터은 지난 2개월간의 사무실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3일부터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음성군 금왕읍 금석로 80(승지빌딩) 4층에 자리잡은 장애인가족지원센터(센터장 석덕순)는 프로그램실, 돌봄실, 상담실 등을 새로 마련하고 관내장애인과 장애인가족들에게 상담 및 재활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장애인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장애인가족들도 돌봄 서비스와 사례관리를 받게 되어 양육 부담을 덜게 됐다. 또한, 장애인부모들의 자조모임이 확대되어 장애인복지 서비스 수준이 크게 향상 될 것으로 전망된다. 석덕순 센터장은 "센터 초기단계인 만큼 서투르고 어색한 부분이 있을지도 모르나, 추후 지속적인 우수센터 벤치마킹, 프로그램 연구를 통해 센터가 조기에 정착하고 이용률이 높아질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식 개소식은 추후 간판설치 및 입주청소가 완료 되는대로 추진할 예정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장애인체육회는 지난 1일 2017 충북장애인생활체육 어울림 음성군햇사레 볼링대회를 뉴크리스탈볼링장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어울림볼링대회는 150여 명의 충북 11개 시군 장애인 볼링선수와 비장애인 볼링선수들이 참여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한 팀을 이뤄 장애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어울림 볼링경기"로 진행했다. 이번 대회는 장애유무를 떠나 오직 실력만으로 팀 간 대항을 겨루어 다소 레인별 경쟁도 있었지만 어울림볼링대회에 걸맞게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자리로 개최됐다. 제천시가 단체전에서 우승을, 준우승은 충주시가, 3위는 청주시가 트로피를 들어 올렸으며 개인전에서는 장애인부에서 1위에 김민수(청주시), 2위 이순주(청주시), 정진석(옥천군) 3위를 차지했다. 비장애인부에서는 음성군 선수인 노관호, 신진호, 정경애 선수들이 각각 1~3위를 차지했다. 음성군장애인체육회 윤종관 사무국장은 "장애인들이 스포츠 및 여가활동에 대한 욕구가 높아지고 있다"며 "이에 다양한 종목의 장애인 체육이 활성화되고 있는 시점에서 볼링이라는 체육활동을 통해 우리 사회가 장애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바꾸고, 모두가 어울리는 사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이 9개 읍·면을 4개 권역으로 하는 복지허브화 맞춤형 복지팀 설치를 완료했다. 군에 따르면 읍·면 복지허브와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11월 음성읍(소이·원남면)과 금왕읍(맹동면)에 맞춤형 복지팀을 설치한데 이어 3일부터 대소면(삼성면)과 감곡면(생극면)에 신설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복지허브화를 통해 새롭게 조직된 '맞춤형 복지팀'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거나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먼저 찾아가·찾아가는 방문상담을 시행하고 사례관리를 통한 민간조직·자원을 활용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업무를 전담하게 된다. 앞으로 음성군 희망복지지원단은 읍면단위 사례관리지원을 위한 컨트롤타워로써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로써 군은 장기적이고 복합적인 문제를 가진 사례관리대상자에 대해 지속적인 책임을 갖고 다양한 서비스 제공과 모니터링을 실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통합사례관리를 강화하여 사례관리대상자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속적인 사후관리와 민관협력 체계 구축 등을 통해 대상자에게 적합한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역할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7월 1일로 민선 6기 제37대 음성군수 취임 3주년을 맞은 이필용 군수는 지난 3년간 '활력 있는 복지 음성'을 모토로 중부권 핵심도시 15만 음성시 건설을 위해 쉼 없이 달려왔다. 이 군수는 "취임부터 지금까지 향후 100년 음성군민이 행복하게 잘 살 수 있는 기틀 마련을 위한 주춧돌을 놓은 시기였다"며, "그간의 경험과 성과를 바탕으로 음성군 발전과 군민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해 군정을 이끌어 나갈 계획"라고 강조했다. 이 군수는 국내·외 경기회복 불확실 속에서도 군민 행복과 15만 음성시 건설을 위해 산업단지 조성을 통한 기업유치 확대로 고용증가와 세수확대 등에 가장 역점을 두고 추진해 왔다. 이 군수는 국내·외 경기회복 불확실 속에서도 군민 행복과 15만 음성시 건설을 위해 산업단지 조성을 통한 기업유치 확대로 고용증가와 세수확대 등에 가장 역점을 두고 추진해 왔다. 특히 '일자리가 곧 복지'란 생각으로 일자리 창출과 투자유치를 위한 현장 중심의 행정을 펼친 결과 세계경제 불황과 내수 침체에도 민선6기에만 83개 업체를 유치해 4조 5천576억원의 투자를 이끌어냈다. 국내·외 투자유치는 군민들에게 일자리 창출
[충북일보=음성] 제12회 충청북도 청원경찰 한마음 체육대회가 지난 30일 음성체육관에서 도내 11개 시군 청원경찰 및 가족 8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됐다. 대한민국 청원경찰협 충북지회(회장 음성군 박병복)가 주최하고 음성군 협의회(회장 음성군 우창문)가 주관한 이날 대회는 충북도 및 각 시·군 청원경찰의 자긍심을 키우고 회원 간 친목과 화합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시군별 체육경기인 배구·단체줄넘기로 실력을 겨뤘으며 명랑운동회, 장기자랑 등을 통해 상호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필용 음성군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맡은바 책임을 다하는 청원경찰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하며, 이번 대회가 충청북도 경원경찰 회원들의 친목과 화합을 다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선수단을 환영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정성엽 전 부군수가 지난 30일 음성군청 6층 대회의실에서 치러진 이임식에서 (재)음성장학회 장학기금으로 100만원을 기탁했다. 정 전 부군수는 "무사히 음성군 부군수로 재직할 수 있도록 도와준 선후배 공무원들과 지역 주민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미력하나마 지역 발전을 위한 일이라면 힘껏 돕겠다"고 기탁하게 된 동기를 전했다. 아울러, 김상만 전 산림녹지과장도 "지역인재 육성에 써달라며 100만원을 장학기금으로 기탁했다. 이필용 음성군수는 "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장학기금을 기탁해 주셔서 고맙다"며 "장학금이 필요한 학생을 위해 소중히 사용될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장학회에 기탁된 장학기금은 기본재산으로 편입되어 기금으로 조성되며, 조성한 장학기금은 다양한 장학 사업에 쓰이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소방서는 지난 30일 소방서 체험장에서 영재어린이집 원생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물소화기 체험, 소방차량 탑승, 방수시연 등 소방안전체험장을 운영했다.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지역자율방재단은 지난 30일 대소국민체육센터에서 방재단원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음성군 지역자율방재단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필용 음성군수와 충청북도 지역자율방재단 대표, 방재단원이 참석한 가운데 대소면 자율방재단 김문종단원과 권정숙단원이 대표로 결의문을 낭독했다. 이어 재해예방 유공 단원들의 재난활동에 따른 자율방재단 역량강화의 공을 인정한 표창수여와 체육대회를 개최하고 단원들 간의 단합과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지영호 단장은 "이번 결의대회는 음성군 지역자율방재단의 역량을 한층 높이고, 방재활동 정보공유 및 단원들의 단결력을 강화하는 등 의미있는 자리였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 지역자율방재단은 군민의 안전을 함께 고민하고 각종 재난에 효율적이고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하여 조직된 단체로 2010년 소방방재청창, 2014년 국무총리표창, 2017년 자율방재단 직무능력평가에서 국민안전처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주민자치협의회는 지난 30일 음성문화예술회관에서 주민자치위원, 프로그램 참여자, 주민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음성군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경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개회식을 시작으로 주민자치 활성화 및 센터 프로그램 발전을 위해 애쓴 주민자치위원 30명이 표창 및 감사패를 받았다. 이어진 경연에는 9개 읍면의 기타, 우쿠렐레, 실버 노래교실, 풍물, 스포츠댄스, 색소폰, 건강체조, 밸리댄스 수강생들이 나와 그동안 갈고 닦은 재능과 기량을 마음껏 발산했다. 아울러, 민화, 한지공예, 서예, 야생화, 예쁜 글씨 등의 작품들이 함께 전시되어 경연대회 볼거리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차주영 주민자치협의회장은 "오늘 경연대회를 계기로 음성군 주민자치센터가 더욱 발전하여 주민자치의 중심공간이자 지역 문화의 창조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28~ 29일 1박2일 일정으로 전라남도 여수 디오션 리조트에서 "2017년 여성지도자 역량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음성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최종숙) 소속의 12개 단체 임원진 40명이 참석했다. 첫째 날인 28일에는 제1강의로 여성리더십 및 지역혁신 리더 교육을 연구하는 오미란 강사의 "지역, 여성이 만든다"라는 주제로 여성 지도자의 새로운 리더쉽 변화를 제시했다. 제2강의로는 한국놀이문화 아카데미 대표인 양상민 강사의 "웃을 수 있으면 당신은 행복합니다"라는 주제로 소통을 통해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29일에는 향일암을 방문해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최종숙 협의회장은 "여성단체 임원들이 이번 역량 교육을 통해 지친 마음을 힐링하며 맘껏 충전하고, 여성. 가족 모두 함께 행복한 여성친화 도시 음성을 만드는 데 여성이 앞장 서겠다"면서 여성단체의 리더로서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된 올해 5월20일부터 9월23일까지 119구급대가 출동해 처치한 온열 질환자는 2천970명으로 최근 10년간 최고치인 것으로 확인됐다. 더불어민주당 모경종 의원이 30일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119구급대가 출동해 응급처치한 환자가 2015년 465명에서 2024년 9월23일 기준 2천970명으로 6배 이상 크게 늘었다. 지금과 같은 추세라면 폭염 대응 기간(매년 5월20~9월30일) 집계 완료 후에는 3천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충북은 올해 온열질환자가 163명으로 지난해 121명보다 42명 더 많았다. 모 의원은 "기후위기로 인한 인명피해가 커져가는 현실"이라며 "정부는 자연재난, 사회재난과 더불어 기후재난과 관련된 논의도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