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7일 금왕읍 금왕노인복지회관(이하 노인복지관)에서 어르신을 100여 명을 대상으로 식중독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특별위생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최근 기온 상승으로 식중독 예방·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함에 따라 식중독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했다 교육은 이은순 위생팀장의 강의로 △식중독 발생현황 △주요 식중독 원인 △식품안전 취급요령 △개인위생 관리 요령 등 현장에서 실천하기 쉽도록 간략하고 핵심적인 내용과 사례위주로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고온현상과 큰 일교차로 인해 음식물 관리에 있어서 사소한 부주의나 방심이 식중독 발생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개인 위생관리, 조리기구 세척·소독, 음식물의 조리·보관 등 위생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송기섭 진천군수= 오전 8시30분 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간부회의 주재 △김영만 옥천군수=오전 8시 30분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확대간부회의 주재. △이근규 제천시장=오전 10시 정책회의실에서 열리는 국민건강도시협의회총회 추진지원단 회의 참석. △류한우 단양군수=오후 3시30분 농산물유통가공센터에서 열리는 농산물 출하 확대 기원행사 참석. △조길형 충주시장=오전 10시 호암동의 국민체육센터에서 수영장 등 시설 점검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제5호 태풍 노루가 북상함에 따라 전 직원 비상근무 체계를 가동하고 군민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했다. 태풍은 일요일인 6일 밤부터 한반도에 영향을 줄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 했지만, 음성군은 주말 전 직원 비상근무령을 내리고 피해 예상 지역 예찰활동에 들어갔다. 이필용 군수는"특히 지난 31일에 내린 폭우로 많은 피해를 입은 금왕, 삼성, 생극 지역의 혹시모를 피해를 막기 위해 도심 내 우수·배수로 정비하고 하상주차장내 차량을 안전한 곳으로 이동 주차 하라"고 지시했다. 군은 주민들에게 태풍 경로를 예의주시하고 농작물이나 축사 비닐하우스의 철저한 관리 및 주택이나 붕괴위험지역의 주민들은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국가태풍센터에 따르면 태풍 노루는 5일 오전 일본 오키나와 북북동쪽 약 390㎞ 부근까지 진출한 뒤 6일 오후 3시 서귀포 남동쪽 약 330㎞ 부근 해상에 접근할 전망이다. 7일 제주와 일본 규수 사이에 있는 대한해협을 통과할 것으로 예상된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집중호우로 많은 피해를 입은 음성군 수해민들을 돕기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충청북도 보건복지국 직원들도 이에 동참했다. 복구작업에 참여한 직원들은 생극면 차평리 소재의 피해농가 농작물 복구를 위해 총력을 다하여 상처 입은 농가주인의 마음을 달랬다. 생극면 남희숙 농가는 "음성군 공무원들이 나서서 도와주시는 것만으로도 감사한데, 도에서 직원들이 이렇게 멀리까지 나와 지원해주시니 마음에 큰 위로가 되고 힘이 된다"고 말했다. 정성엽 보건복지국장은 "미약하더라도 음성군에 도움이 되고자 봉사활동 지원을 나왔는데 직접 와서 피해현장을 보니 안타깝다."며 "오늘 하루 수해 농가를 위해 열심히 봉사하겠다."고 전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진천] 오는 8일 오후 6시 30분 충북혁신도시 법무연수원 본관 대강당(459석)에서 가족극 '피터팬! 아주 특별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문화향유 시설이 부족한 지역의 공연장을 중심으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2017 신나는 예술여행(대규모공연 순회 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된다. 공연을 주관하는 (사)국제아동청소년연극협회 한국본부(이사장 김숙희)는 우리나라 아동청소년연극을 발전시키고, 아동청소년을 위한 전문극단의 교육과 지도에 힘쓰며, 국제교류 활성화에 이바지하고자 1982년 설립됐다. 극단 자유마당의 '피터팬! 아주 특별한 이야기'는 동화 '피터팬'을 원작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많은 추억을 안겨줄 수 있는 가족극이다. 보는 재미, 함께하는 재미, 생각할 재미를 선사할 이 작품은 공연을 접할 기회가 드문 충북혁신도시 아이들에게 소중한 추억이 될 것이다. 지난 2015년 충북혁신도시로 이전한 법무연수원에서 개최되는 이번 공연은 충북혁신도시에 거주하는 지역 주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그러나 좌석이 제한되어 있으므로 사전에 문의가 필요하다. '2017 신나는 예술여행'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삼성면 덕정리 소재 이조갈비 정권환 대표가 지난 4일 기습폭우로 피해 입은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50만원을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음성] 제34회 음성군민체육대회가 다음달 22일 음성종합운동장 및 보조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음성군체육회가 주최하고 경기단체 및 기관단체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군민체육대회는 체육경기(정식 7종목·시범 3종목)와 민속경기로 나눠 읍면 대항전으로 진행한다. 이번 군민체육대회는 9개 읍면에서 2천여 선수와 주민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체육경기는 육상, 게이트볼, 배구, 족구, 씨름, 바둑, 그라운드골프 등 7개 정식종목과 탁구, 배드민턴, 2인3각 등 3개 시범종목으로 치러진다. 민속경기는 제기차기, 쌀가마니들기, 줄다리기, 팔씨름, 윷놀이, 단체줄념기 등 6개 종목이 열린다. 개회식은 9월 22일 오전 9시 음성종합운동장에서 열리며 읍면 선수단 입장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개회선언, 대회사, 선수대표 선서, 성화점화 등의 순으로 진행한다. 선수 참가 자격은 주소지 참가로 전년도 12월 31일 이전까지 전입한 읍면으로 참가할 수 있으며 군내 기업체 및 공무원 소재지 참가자격은 전년도 12월 31일까지 공공기관 및 기업체 근무자는 직장 소재지 읍면으로 출전할 수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올 봄 지독한 가뭄과 국지성 폭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부지방의 날씨로 인한 작황부진에도 불구하고 햇사레복숭아의 인기는 그 어느때 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수확량이 10% 정도 줄어 든데다 과 크기도 작아졌다.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크기는 4.5㎏ 상자에 11~12개가 들어가는 크기이다. 예년에는 11~12과가 전체 출하량에 50% 정도를 차지했는데 올해는 20%밖에 되지 않는다. 이는 올 봄부터 시작된 가뭄이 6월까지 지속되면서 과 크기 형성에 큰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하지만 7월 장마가 시작되면서 8월 말께 출하되는 햇사레복숭아는 제 크기를 찾을 것으로 보인다. 8월 중하순께까지 출하되는 주 품종인 그레이트까지는 과 크기가 다소 작지만 이달 20일께부터 출하되는 천중도는 11~12과 상자(4.5㎏)가 주류를 이룰 전망이다. 현재 출하되고 있는 그레이트의 단가는 작년보다 10% 정도 단가가 낮아졌다. 소과 비율이 많아지면서 단가도 낮아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출하량은 그 어느때보다 고공행진을 보이고 있다. 지난달 30일에는 하루에 15만 상자를 출하하면서 역대 최고치를 찍었다. 이후에도 하루 11만 상자 정도의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1기 음성행복교육지구 학부모 진로코칭 과정에 참여한 43명이 모두 수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역사회와 학교가 협력하는 지역교육공동체 구축을 통한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음성교육지원청과 함께 추진했다. 지난달 10일부터 이달 2일까지 초등학생 학부모과정과 중학생 학부모 과정으로 나눠 모두 다섯차례 10시간 동안 운영했다. 음성행복교육지구 학부모 진로코칭과정을 통해 자기주도학습을 위한 학부모의 역할과 4차 산업혁명의 시대의 융합형 인재상, 학교생활기록부의 이해, 독서교육방법, 하브루타 등 자녀교육을 위해 꼭 필요로 하는 다양한 지식을 습득했다. 이필용 음성군수는 "학부모가 먼저 배우고 변해야 아이가 변할 수 있다"며"학부모와 아이가 모두 행복한 음성행복교육지구를 위해 더욱 다양하고 유익한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3일 어린이와 청소년 17명으로 구성된 아동·청소년 참여위원회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 위원회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아동과 관련된 정책과 문제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표현하고 참여할 수 있는 토론의 장이다. 참여위원회 위원은 공개모집과 기관추천의 절차를 거쳐 선발했다. 이날 위촉된 음성고등학교 3학년 김다빈 학생 등은 위촉장을 받고 운영방안 교육과 임원선출 등 안건처리를 위한 회의를 진행했다. 이어 음성군의회 의정활동을 체험을 통해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이해하고 지방치의 원리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동·청소년 참여위원회는 음성군의 아동·청소년 관련 시책과 사업과정에 주체적으로 참여해 시책의 실효성 제고와 권익증진을 높이기 위해 구성됐다. 또 아동청소년 복지사업에 참여해 모니터링, 의견제시, 아동권리홍보 등의 활동을 실시하게 된다. 이필용 음성군수는 "어린이·청소년 의원들의 의견을 귀 기울여 들을 것이고 군정에도 적극 반영하겠다"며 "아동들의 놀 권리와 참여권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 수도권과 지방간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과 소비자요금이 큰 편차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이 한국가스공사로부터 받은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 자료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수도권의 평균 보급률이 91.3%에 달하는 반면 비수도권은 80.1%에 불과했다. 지역별로는 제주가 19.8%에 불과해 전국에서 가장 낮은 보급률을 보였으며, 강원 61.5%, 전남 62.4%, 세종 69.9% 순으로 10명당 3명 이상은 도시가스를 보급 받지 못하고 있다. 충북도 보급률이 70.4%로 수도권 평균을 크게 밑돌았다. 도시가스 보급률뿐만 아니라 지역별 소비자요금도 불균형이 심각했다. 올해 9월 기준 주택용 도시가스 도매요금은 MJ(megajoule)당 20만8천495원이다. 서울의 소비자요금은 MJ 당 22만2천954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저렴했다. 각 지역의 서울 대비 소비자요금 격차는 제주 4만4천336원이나 났고, 강원 2만253원, 세종 1만8천389원, 대전 1만6천232원, 충북 1만1천103원 등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국민의 삶과 직결된 도시가스, 전기 등 에너지에 대해 지역 간 불균형이 계속 발생되고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