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음성] 속보=음성농협 임직원들이 K감사의 무분별한 감사권 행사로 업무를 마비시켰다며 K감사의 조합원 자격 박탈에 대한 찬반을 묻는 임시총회를 열어 조합원 자격을 박탈시켰다. 이에 따라 음성농협 K감사는 음성농협 조합원에서 제명됨과 동시에 감사직에서도 물러나게 됐다. 음성농협은 지난 18일 농협 3층 회의실에서 음성농협 제1차 임시총회를 열고 안건으로 K조합원 자격 제명 건을 상정해 의결했다. 이날 임시총회에 상정된 K 조합원 자격 제명건은 조합장 포함 대의원 98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기명 비밀투표를 실시한 결과 찬성 73표, 반대 25표로 2/3 이상 표를 얻어 가결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반채광 조합장의 임시총회 개최 사유에 대한 진행사항 설명에 이어 K 감사가 나서 조합원 자격 제명의 부당성과 감사의 결과에 대해 그간의 상황을 보고하며 항변했다. K감사는 발언에서 "오늘 임시총회에서 조합원 자격 박탈이 혹시라도 가결될 경우 농협중앙회 등 관계당국에 민형사상으로 이의를 제기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서 김흥태 상임이사가 발언에 나서 "K감사가 그동안 음성농협 감사로서 직원에 대한 언어 압박, 음성농협 등에 대한 사정당국 고발 등으로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17일 오후 3시 군청 지하1층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이필용 음성군수와 각 실과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을지연습 준비상황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실시하는 을지연습을 앞두고 주관부서 총괄보고와 각 부서별 전시 대비에 대한 사전점검, 위기상황 대응, 지난해 을지연습시의 문제점 및 개선방안에 대한 보고와 토론으로 진행됐다. 을지연습은 21일 공무원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전시전환절차, 상황조치 연습, 전시현안과제 토의, 화재대피 훈련 등 국가비상사태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상황을 가상해 실시한다. 이필용 군수는 "행정기관 소산훈련과 실제훈련을 내실 있게 준비하고, 부서별로 준비가 미흡한 사항은 실질적인 전시 대비 연습이 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준비 해줄 것··을 당부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소이면지역사회보장협의회(공동위원장 조남설,채달원)는 17일 소이면사무소를 방문, 관내 저소득 가정 28가구에 지원될 발 안마기(25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충북일보=음성] 국제로타리 3740지구 9지역 음성로타리 클럽(대표 박홍섭)이 17일 음성군청을 방문해 음성군사회복지협의회 및 음성지역자활센터 차량구입비 1천만원을 기탁했다.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오는 21일~25일까지 하반기 뉴라이프 아카데미 수강생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모집과정은 커피바리스타, 와인소믈리에, 제빵기능사, 중국어 초급, 중국어 중급, 아동놀이지도사 과정 등 6개 과정이다. 신청방법은 음성군 평생학습관 홈페이지(http://life.eumseong.go.kr)와 전화(871-3142)로 하면 된다. 앞서 음성군은 지난 2012년부터 강동대학교 평생교육원과 협력해 뉴라이프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상반기에는 공인중개사반 등 8개 프로그램에 240명이 참여했다. 이필용 군수는 "전문 자격증 취득을 통해 재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뉴라이프 아카데미 프로그램에 재취업 희망자는 물론 직장인과 군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 "고 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오는 31일까지 '작은 도서관 자원 활동가 양성과정'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작은 도서관 운영 및 도서관 자원봉사에 참여할 활동가 양성 과정으로 관심 있는 군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프로그램은 오는 9월 4일~28일까지 매주 월, 목요일 금왕읍 '우리 작은 도서관'에서 진행된다. 작은 도서관과 책 이야기, 작은 도서관 운영실무, 독서모임 운영방법, 선진 작은 도서관 견학 등의 내용으로 전문지식을 가진 실제 도서관 운영 강사진의 강의로 총 8회 진행 된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음성군립도서관 홈페이지(lib.eumseong.go.kr)나, 음성군 평생학습과 도서관 팀(전화 871-3992번), 대소도서관(전화 871-5926번), 감곡도서관(전화 871-5929번)으로 전화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된다. 음성 / 남기중기자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농업기술센터가 공정육묘장에서 기른 가을 배추 묘 50만주를 오는 25일까지 신청농가에 공급 한다. 첨단 육묘시설을 갖춘 공정육묘장은 여름철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노동력 절감 효과와 우량 건전묘 보급을 통한 농업경영비 절감에 이바지 하고 있다. 이번에 공급하는 배추는 불암3호, 상상이상, 불암플러스 등 3개 품종으로 공급가격은 4천원~5천원이다. 군은 지난달 농가로부터 50만주(4천200판/120주 기준)의 가을 배추묘를 신청 받아 온도, 습도, 비배관리 등 과학적인 육묘관리를 통해 건전 우량묘를 생산, 신청농가의 정식 시기에 맞춰 공급한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본밭에는 배추묘를 3일 이상 순화시킨 후 뜨거운 오후시간을 피해 정식해 주길바란다"고 당부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삼성면이장협의회(협의회장 남흥식)는 지난 14일 지난달 31일 기습폭우로 피해를 입은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수재의연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대표적 농산물이며 전국적 명성을 얻고 있는 '음성청결고추 직거래장터'가 17일 본격적 개장한다. 오는 11월 7일까지 음성읍 음성천 하상주차장 일원에서 개장 되는 이번 고추 직거래 장터는 관내에서 생산되는 최상품의 고추를 저렴한 가격으로 소비자들을 유혹한다. 음성 청결고추는 전국 농식품 파워브랜드 대전 5회 연속 수상, 세계 명품브랜드 대상 3회 연속 수상, 전국 으뜸 농산물 품평회 대상 등에 연속 선정되는 등 명품 고추로 이름 값을 날리고 있다. 음성군은 이번 고추직거래 장터를 출하시기에 맞춰 개장일을 정했다. 생산농가는 안정적인 판매와 대도시 소비자들은 우수한 품질의 음성청결고추를 생산지에서 직접 확인하고 구입할 수 있도록 중간 유통단계를 거치지 않는 직거래장터로 운영된다. 직거래장터는 음성고추영농조합법인과 생산농가가 함께 참여해 운영한다. 음성장날인 2일과 7일 정기적으로 열린다. 판매 가격은 생산농가에서 자율 결정하되 도매·시중가격을 감안해 적정가격을 결정 할 계획이다. 군은 고추 직거래에 대해 철저한 선별을 통해 등급별로 판매하고, 특히 타 지역 고추가 유입되지 않도록 관내 고추 농가를 위한 직거래용 포장재를
[충북일보] 오티콘 보청기 음성금왕점 박준호 대표가 지역 저소득 장애아동에게 250만원 상당의 보청기를 기탁했다.
[충북일보] 수도권과 지방간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과 소비자요금이 큰 편차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이 한국가스공사로부터 받은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 자료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수도권의 평균 보급률이 91.3%에 달하는 반면 비수도권은 80.1%에 불과했다. 지역별로는 제주가 19.8%에 불과해 전국에서 가장 낮은 보급률을 보였으며, 강원 61.5%, 전남 62.4%, 세종 69.9% 순으로 10명당 3명 이상은 도시가스를 보급 받지 못하고 있다. 충북도 보급률이 70.4%로 수도권 평균을 크게 밑돌았다. 도시가스 보급률뿐만 아니라 지역별 소비자요금도 불균형이 심각했다. 올해 9월 기준 주택용 도시가스 도매요금은 MJ(megajoule)당 20만8천495원이다. 서울의 소비자요금은 MJ 당 22만2천954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저렴했다. 각 지역의 서울 대비 소비자요금 격차는 제주 4만4천336원이나 났고, 강원 2만253원, 세종 1만8천389원, 대전 1만6천232원, 충북 1만1천103원 등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국민의 삶과 직결된 도시가스, 전기 등 에너지에 대해 지역 간 불균형이 계속 발생되고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