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도내 군 단위 최초로 음성군 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개소했다고 20일 밝혔다. 음성군 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금왕읍 금석로 80, 4층에 자리를 잡았으며 사단법인 전국장애인부모연대가 5년간 위탁을 받아 운영한다. 센터는 시설장을 포함한 2명의 직원이 근무하게 된다. 음성군 등록장애인 수는 지난 8월 기준 7천433명으로 가족지원센터의 개소에 따라 장애인 및 장애인가족을 위해 가족상담, 사례관리, 장애인가족역량강화사업, 방과후 돌봄교실 운영, 인식개선 사업 등 장애인 가족의 다양한 욕구에 맞춰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복지서비스를 추진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센터 운영에 다각도의 지원을 하여 장애인가족의 권리증진과 복지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2017년 2기분 환경개선부담금을 1만5천624건에 4억1천300만 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부과된 환경개선부담금은 올해 1월1일부터 6월30일까지 경유를 연료로 사용한 자동차가 부과대상이다. 자동차 엔진 총배기량과 차령 등에 따라 차등 부과되며 부과기간 중 매매, 소멸 등 소유자가 변경된 때에는 소유기간별로 일할 계산돼 고지된다. 환경개선부담금은 환경개선을 위한 대책을 종합적,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이에 따른 투자재원을 합리적으로 조달해 환경개선을 촉진함으로써 국가의 지속적인 발전의 기반이 되는 쾌적한 환경의 조성에 이바지하기 위해 부과되는 부담금이다. 환경개선부담금 납부기한은 9월 30일까지이나 올해는 이날이 토요일이고 내달 2일 임시공휴일 지정과 추석연휴로 인해 내달 10일까지 연장된다. 납부기간이 지나면 3%의 가산금이 부과되며, '간단e납부'서비스로 전국 모든 은행창구에서 납부가 가능하고 고지서 없이도 은행 현금입출금기, 인터넷뱅킹, 위택스(www.wetax.go.kr), 인터넷지로(www.giro.or.kr)등에서 통장이나 현금카드 또는 신용카드로 납부할 수 있다. 자동이체를 신청한 경우에는 납기 마지막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19일 군청 6층 대회의실에서 주민과 공직자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최창호 심리학 박사를 초청해 '무엇이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는가'라는 주제로 9월 반기문 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초청 특강은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키워드와 재미있는 심리학 실험, 타인과 협력을 이끌어내는 방법과 심리학 상식 등을 특유의 재치 있는 강의로 진행됐다. 최 박사는 KBS 아침마당, 여성공감, SBS 라디오 이숙영의 파워에프엠 등에 출연하고 있으며 그의 주요 저서는 '무엇이 사람을 움직이는가', '사이코 실험실', '마음을 움직이는 77가지 키워드', '창의적인 사람들의 7가지 반란' 등이 있다. 이날 강연에서는 특강 외에도 조동진 음성생활음악협회원의 기타연주가 함께 진행돼 강연의 깊이를 더했다. 반기문 아카데미는 음성군민은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전화(871-3142) 또는 음성군 평생학습관 홈페이지(https://life.eumseong.go.kr)로 신청하면 강의 개시 전 안내 문자를 받을 수 있다. 이필용 음성군수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하여 삶의 지혜를 배우는 반기문 아카데미에 지역 주민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
제천시 △청풍호권역 마을축제=오전 10시 청풍 황토체험장. △세명대학교 취·창업 주간 행사 개회식=오후 1시30분 세명대 학술관. 단양군 △12회 가곡면민 화합체육대회=오전 10시 가곡면 고운골다목적쉼터. 음성군 △음성군 금고지정 심의위원회= 오후 2시 군청 상황실 △9월 영화상영 택시운전사= 오후 7시 문화예술회관 옥천군 △생물테러 합동훈련=오후 3시 문화예술회관 △청산자율방범대장 이취임식=오후 4시 청산면사무소 △충청북도지정예술단 극단 청사 연극 '울어라 박달재야'=오후 7시 30분 문화예술회관 보은군 △제42주년 민방위대 창설 기념행사=오후2시 청주예술의전당 괴산군 △국립괴산호국원 조성사업 안전기원제=오후2시 괴산국립호국원
[충북일보=음성] 강동대학교는 19일 경천관 1층 로비에서 전자정보자료의 이용안내를 위한 '도서관 전자정보 박람회'를 개최했다. 도서관 1층 로비에서 진행된 이번 박람회에서는 전자정보를 제공하는 DB업체의 각 전문가들이 직접 재학생 및 직원들에게 학술정보 습득을 위한 이용 방법을 시연했다. 이를 통해 학술지DB, 전자책, 오디오북 등 온라인 정보자료 활용방법을 익혀 최신 정보에 대한 접근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안재영(물리치료학과) 학생은 "도서관이 단순히 책만 빌려보는 장소가 아니라 정보를 습득하고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 곳임을 알게 됐다"며 "학술정보를 얻는 데 어려움을 느끼는 주변 친구들에게도 알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명숙 도서관장은 "매년 진행하는 전자정보 박람회를 통해 신뢰성이 높은 온라인 정보자료 이용이 증가하길 기대하며, 앞으로 재학생 및 직원 분들의 전자자료 접근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는 오는 22일 음성군 소재 전문건설공제조합 기술교육원에서 국내 건설기능 분야의 최고수를 가리는 건설기능경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5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에는 거푸집, 건축목공, 미장 등 14개 직종에서 선발된 227명의 건설 기능인들이 참여한다. 이 대회는 건설기능인의 자긍심 고취와 사기진작을 위해 1992년부터 매년 개최해왔으며, 입상자에게는 상금과 해당 직종의 기능사 자격시험 면제, 산업연수 등의 특전이 주어진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위해 아동관련 예산이 적절하게 확보됐는지 살펴볼 수 있는 아동친화예산서를 제작 배포한다고 밝혔다. 아동친화 예산서의 작성 기준은 음성군 2017년 일반회계 예산 중 아동, 산모, 부모와 법정후견인을 대상으로 하는 사업이다. 아동에게 영향을 미치는 예산에 대해 유니세프의 6가지 아동친화 영역별(놀이와 여가·참여와 시민권·안전과 보호·건강과 위생·교육·사생활)로 분석한 것으로 이를 통해 음성군의 아동관련 사업 현황을 한눈에 확인 할 수 있다. 2017년 음성군의 아동친화 사업 규모는 461억8천633만2천 원으로(전체예산 중 11.7%) 전년도 보다 17% 증가했으며 재원비율을 보면 군비 51%, 국비 29%, 도비 20% 순이다. 아동친화 영역별 예산규모를 보면 △놀이와 여가 3.68%(전년대비 159%상승) △참여와 시민권 0.01%(전년대비 7.6%상승) △안전과 보호 6.36%(전년대비 13.5%상승) △건강과 위생 11.05%(전년대비 6.3%상승) △교육 56.59%(전년대비 19.7%상승) △사생활 22.31%(전년대비 7.7%상승)이다. 특히, 교육 영역의 예산이 가장 높게 편성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의 대표 축제인 제36회 설성문화제와 제22회 음성청결고추축제가 오는 21일 개막해 24일까지 설성공원 일원에서 펼쳐진다. '꿈·미래·행복을 위한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주제로 음성문화원이 주관하는 이번 문화제에서는 '음성의 소리 기록화 사업'으로 발굴된 음성의 전래 노동요와 민요 등 전통문화 예술을 새롭게 발전시킬 음성 민속예술 한마당 놀이 프로그램이 신명나게 운영된다. 또한, 음성청결고추의 우수성을 대내외 널리 홍보하고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키 위해 도시민과 지역주민이 즐길 수 있는 청결고추축제도 함께 펼쳐진다. 행사 첫날인 21일에는 출향인 고향의 밤, 개막식에 이어 조항조의 가을밤의 콘서트가 열린다. 22일에는 음성민속예술 한마당으로 삼호리 집터 다지는 소리, 한벌리 담방구 타령과 신세타령, 월정리 베짜는 소리, 명잣는 노래, 거북놀이 재현, 군민노래자랑 행사가 이어진다. 23일에는 청소년 어울마당, 밤하늘의 앙상블, 제9회 음성청결고추아줌마 및 제22회 미스터 고추 선발대회가 주말밤을 화려하게 수놓는다. 행사 마지막날인 24일에는 경기민요 공연과 건강체조 공연, 벨리댄스공연, 세계 다양한 문화와
[충북일보=음성] 음성군과 소비자교육중앙회음성군지회는 오는 21일부터 제36회 설성문화제가 열리는 설성공원 일원에서 소비자 피해 예방과 건전한 소비문화 정착에 도움을 주고자 '이동소비생활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동소비생활센터는 소비자교육중앙회음성군지회 회원 2명과 음성군 소비자업무 담당공무원이 알수록 즐거워지는 소비생활 정보, 어르신 및 청소년대상 주요소비자 피해 사례, 소비자피해 예방을 위한 주의사항 등에 대한 설명과 홍보물품을 배부할 예정이다. 송원영 경제과장은 "이동소비생활센터 운영과 함께 소비자들에게 합리적인 소비문화를 제공하고, 나아가 소비자의 안전과 주권확보를 위해 가격정보, 소비자정보 제공, 소비자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소비자가 피해 없는 음성군이 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햇사레복숭아가 7~8월 궂은 날씨에 따른 작황부진으로 단가 하락이 있었지만 출하물량이 늘어나 전체적으로는 선방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지난달 20일께부터 쾌청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이달 중순께부터 시작되는 추석명절 성수기에 나오는 복숭아는 당도회복으로 제값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7월 잦은 비로 복숭아의 당도가 떨어지면서 소비자들이 돌아선데다 작황이 좋지 않아 과 크기도 작아 상품성이 다소 떨어졌다. 7월의 소비부진을 8월에 만회하는 반전을 기대했지만 지난달 20일 전까지 내내 잦은 비로 평년 단가에는 크게 못 미쳤다. 지난달 20일 기준으로 전년대비 20% 정도 단가하락이 있었지만 전년도 보다 출하물량이 20% 정도 늘어 매출액 기준으로는 전년과 동일하다고 햇사레연합사업단 관계자는 전했다. 햇사레연합사업단 관계자는 "8월 말께부터 비가 오지 않고 있어서 당도가 올라갈 것으로 예상된다"며 "추석명절 성수기가 시작되는 이달 중순께부터는 우수한 품질의 햇사레복숭아가 출하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단가회복에 이어 출하물량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8월에 출하되는 품종인 천중도, 미백 등은 평년 맛을 제대로 볼
[충북일보] 수도권과 지방간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과 소비자요금이 큰 편차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이 한국가스공사로부터 받은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 자료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수도권의 평균 보급률이 91.3%에 달하는 반면 비수도권은 80.1%에 불과했다. 지역별로는 제주가 19.8%에 불과해 전국에서 가장 낮은 보급률을 보였으며, 강원 61.5%, 전남 62.4%, 세종 69.9% 순으로 10명당 3명 이상은 도시가스를 보급 받지 못하고 있다. 충북도 보급률이 70.4%로 수도권 평균을 크게 밑돌았다. 도시가스 보급률뿐만 아니라 지역별 소비자요금도 불균형이 심각했다. 올해 9월 기준 주택용 도시가스 도매요금은 MJ(megajoule)당 20만8천495원이다. 서울의 소비자요금은 MJ 당 22만2천954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저렴했다. 각 지역의 서울 대비 소비자요금 격차는 제주 4만4천336원이나 났고, 강원 2만253원, 세종 1만8천389원, 대전 1만6천232원, 충북 1만1천103원 등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국민의 삶과 직결된 도시가스, 전기 등 에너지에 대해 지역 간 불균형이 계속 발생되고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