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세종의 학부모단체가 남성 동료의원 성추행의혹을 받고 있는 상병헌 세종시의장의 사퇴를 촉구하고 나섰다. 세종건강한교육학부모회, 그린나래학부모연대세종시지부, 대한교육바로세우기운동본부, 바른가정세우기시민연대, 대한민국희망연대 등 5개 학부모단체는 19일 시의회 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상병헌 의장이 성추행의혹 사건 일련의 과정에서 보인 자기변명으로 일관하고 있는 뻔뻔한 태도를 규탄하기 위해 기자회견을 하게 되었다"며 "아이들에게 부끄러워서 학부모들이 이곳에 서게 됐다"고 밝혔다. 이들 학부모단체는 "상 의장이 친밀함의 표시로 입맞춤을 했다는 변명에 충격을 받았다. 그리고 입맞춤을 당한 피해자의 주장을 정치적 프레임으로 몰아가고 있다"며 "아이들이 학교에서 배운 대로, 아무리 장난이라도, 아무리 친밀함의 표현이더라도, 피해자가 성추행을 당했다고 느꼈다면 그것은 성추행이 맞다"고 주장했다. 학부모단체는 "더 이상 구차한 변명으로 세종시민을 우롱하지 말고, 성추행 범죄를 인정하고 사과하고 사퇴하라"고 촉구했다. 이어 "세종시민들은 세종시를 빛내고 시민을 위해 일하는 일꾼을 뽑아준 것이지 성 범죄를 저지르고도 뻔뻔스럽게 자기변명이나 하라고 뽑아
[충북일보] 세종시가 불필요한 위원회 통폐합에 이어 다음 단계로 어느 분야를 손질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최민호 세종시장이 취임과 함께 공언한대로 세종시는 절반에 가까운 각종 위원회 통폐합을 결정했다. 책임행정 강화와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실효성이 적거나 기능 중복, 운영 실적이 미미한 위원회를 통폐합한다는 명분을 내세웠다. 이에 따라 지난 6월말 현재 226개에 달하는 각종 위원회 가운데 법령상 강행 규정으로 설치된 106개를 제외하고 120개 위원회에 대해 정비 가능 여부를 검토한 끝에 45%에 해당하는 54개 위원회에 대해 통·폐합, 축소 운영, 비상설화 등을 우선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시는 정비대상 54개 위원회에 대해 업무 효율성 등을 고려해 연내 일괄개정안을 마련하고, 내년 1분기 이내 정비를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사전상담(컨설팅)을 통해 임의적인 위원회 신설을 지양하고, 다양한 분야의 시민이 시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위원 위촉 시 중복 및 연임 제한 등도 검토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처럼 위원회 통폐합 작업이 일단락됨에 따라 다음 수순에 촉각이 모아지고 있다. 일각에서는 산하 기관 및 출연기관의 통폐합 가능성을 점치
[충북일보] 갤러리 아페르(세종시 한누리대로 2143 금강시티타워 6층)가 지난 14일부터 11월 25일까지 창립 전시전 '옐로칩스 마켓'을 열고 있다. 옐로칩스는 주식 시장에서 잠재력이 높다고 판단되는 기업을 지칭하거나 포커에서 블루칩 다음으로 비싼 칩을 뜻한다. 이번 '옐로칩스 마켓'에서는 옐로칩스의 뜻만큼이나 잠재력 있는 30명의 작가와 함께 50여 점의 다양한 작품이 선보이고 있다. 참여 작가로는 김재종 작가를 비롯해 아시아프 ASYAFF (아시아 대학생, 청년작가 미술축제)에 참여한 신인 작가, 디지털 드로잉 작가 등 다양한 분야와 연령층으로 구성됐다. 관람객은 전시를 보고 작품을 구매할 수 있으며, 매주 금요일마다 10만 원 안팎의 작가별 소품들을 만나보고 직접 구매할 수 있다. 또 세종시 특산물인 쌀을 판매하는 지역 브랜드 '싱싱 세종'과 작품 컬래버레이션도 진행중이다. 갤러리 아페르는 고고 미술사학을 전공한 20대 전시기획자들이 모여 만든 전문 화랑으로, 감각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기존 갤러리에서는 볼 수 없던 다양한 시도를 추구할 에정이다. 앞서 지난 9월 24일, 갤러리 아페르는 단국대, 홍익대, 충북대, 청주대 학생 작가들과 함
[충북일보] 세종시가 관내 행정복지센터를 대상으로 인권모니터링을 실시한다. 시는 행정복지센터를 대상으로 한 이번 점검에서 △접근성 △출입문 및 엘리베이터 등 휠체어 통과 유효폭 △점형블록 및 점자표지판 △보행장애요인 △장애인화장실 등을 확인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달 30일 세종시립도서관을 대상으로 인권모니터링을 실시하는 등 올해 3회에 걸쳐 직원, 시민을 대상으로 인권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앞으로도 시민의 인권 증진을 위해 다양한 방면으로 인권의식 증진과 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갈 예정이다. 이홍준 시 자치행정국장은 "인권기반의 도시를 실현하기 위해 세종시는 시민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경청하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2022 세종특별자치시교육감배 학생체육대회가 오는 29일까지 세종시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학생체육대회는 지난 18일 야구 종목을 시작으로 육상, 수영, 바둑, 검도 등 총 11개 종목에 894명 학생들이 참가해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룬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테니스와 인라인롤러 종목이 시범종목으로 추가됐다. 또한 학생선수들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방과후 또는 주말에 실시한다. 세종시테니스협회 박상현 전무이사는 "올해 금남초 테니스부가 창단되고 세종시교육감배 학생체육대회에 테니스 종목이 신설돼 많은 학생들이 테니스를 접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 테니스 종목 저변 확대를 위해 교육청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세종시교육청 관계자는 "교육감배 학생체육대회는 학생선수와 일반학생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학생들이 학교체육과 전문체육을 넘나들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세종시 아름동이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아름동 자율방재단(단장 양영애)과 합동으로 지난 18일 아름중·고등학교, 달빛광장 일대에서 '자전거·개인용 이동장치 안전이용 활성화 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캠페인은 자전거, 전동킥보드를 비롯한 각종 개인형 이동장치와 관련한 교통사고가 최근 증가하면서 주민, 학생 등을 대상으로 안전한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방법 등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름동과 아름동 자율방재단은 이날 안전수칙 안내문과 홍보물품을 배부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가을철에 접어들면서 영유아를 중심으로 '사람 메타뉴모바이러스'가 지속적으로 발생하자 세종시 보건환경연구원이 감염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세종시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매주 관내 의료기관에 내원한 호흡기질환 유증상자를 대상으로 급성 호흡기감염증 감시망 운영을 통해 사람 메타뉴모바이러스가 증가하고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 사람 메타뉴모바이러스는 지난 8월 세종지역에서 처음으로 발생한 후 10월 2주차인 현재 검출률 32%를 보이고 있으며, 지난달 평균 검출률인 19%와 비교할때 40% 이상 증가하고 있다. 사람 메타뉴모바이러스는 주로 영유아에서 발생하는 급성호흡기감염증으로 주로 봄·여름 유행했지만, 올해는 가을철부터 발생이 증가하는 추세다. 세종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이같은 현상이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에 따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사람 메타뉴모바이러스는 호흡기 비말이나 감염자 분비물에 오염된 물건을 통해 전파된다. 주요증상은 발열, 기침, 가래, 콧물 등이며 잠복기는 3-6일 사이로 심한 경우 기관지염이나 폐렴, 천식 등으로 진행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여상구 감염병연구과장은 "전국적인 추세와 비슷하게
[충북일보] 수년전 우리나라에서 공전의 히트를 친 베스트셀러가 있다. 미국의 유명 컨설턴트이자 작가인 켄 블렌차드가 쓴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는 책이다. 책내용은 두말할 것 없이 칭찬의 위대함을 다뤘다. 범고래 사육사의 조련 과정과 한 컨설턴트의 강연을 통해 인간관계에서의 칭찬의 가치와 역할을 조명했다. 범고래사육사는 평소 인간관계에 많은 고민을 해왔던 주인공에게 범고래가 춤을 추는 행동을 할때만 먹이를 주고, 다른 행동을 하거나 실수를 할 때는 벌을 주는 것이 아니라 단지 관심을 갖지 않으면 자연스럽게 그 행동은 사라진다는 사실을 알려주었다. 주인공은 그후 한 컨설턴트로부터 칭찬의 힘을 예시한 '고래 반응'과 '뒤통수치기 반응'이라는 강연을 들었다. 컨설턴트는 '고래 반응'이란 사람들이 잘하는 행동을 알아차리고 칭찬해 주는 것이고, '뒤통수치기 반응'이란 사람들이 잘못하는 것을 잡아내는 것이라고 말했다. 결론적으로 직장과 가정에서 칭찬을 통해 동기를 부여하고 인간관계를 좋게 만들 수 있다는 것이다. 물론 칭찬을 한다고 해서 모든 인간관계가 회복되고 원활해지는 것은 아니지만 칭찬의 긍정적인 역할을 춤추는 고래에 비유하면서 많은 이들의 공감을 이끌어 냈
[충북일보] 세종지역 주거취약계층의 맞춤형 주거복지 지원을 담당할 세종시종합주거복지센터가 18일 문을 열었다. 세종시는 이날 다정동 가온마을 7단지 상가(한국토지주택공사 희망상가)에서 시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주거복지 실현의 구심점 역할을 할 세종시종합주거복지센터(센터장 한기정)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최민호 시장을 비롯해 박란희 세종시의회 부의장, 이대영 한국토지주택공사 세종특별본부장, 세종시의원, 위탁기관 법인관계자, 후원기관·단체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세종시종합주거복지센터는 주거 사각지대 발굴, 맞춤형 주거복지서비스 정보 제공, 주거복지에 특화된 사례관리, 세종형 주거복지 사업 등을 추진하는 전담기관이다. 시는 센터를 통해 관내 수급자 등 주거 취약계층의 다양한 주거문제를 원스톱으로 해결하고 가구별 복합적인 주거문제에 대응한 정책 개선, 수요자의 주거복지 요구사항 해결에 나설 계획이다. 시는 지난 2019년 7월 주거기본조례를 제정해 주거복지센터의 설치·운영의 근거를 마련했고, 지난 8월 수탁자선정심의위원회를 통해 주거복지사업의 전문성과 사업수행 능력을 갖춘 위탁 기관을 선정했다. 한편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 부설 제주학생해양수련원 시설과 기능이 대폭 확대된다.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은 18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제주학생해양수련원 시설 확대 계획을 발표했다. 최 교육감은 "지난 2020년부터 운영중인 제주도 서귀포시 표선면 소재 학생해양수련원을 활용한 제주 체험학습에 대한 만족도 높고, 앞으로 수요가 크게 늘 것으로 전망함에 따라 기존 수련원 옆 부지를 추가 매입해 수련시설을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교육청은 총 175억 원(부지 30억, 건축 145억)을 들여 현재의 수련원 인접 부지 8천334㎡를 매입해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4천700㎡ 규모의 수련시설을 오는 2026년 상반기까지 완공하기로 했다. 새로 건립되는 수련원은 200명을 동시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지하에 대강당, 세미나실, 세탁실을 배치하고, 1층에는 관리실과 급식실, 2층과 3층은 4인 1실로 한 50개의 객실이 들어선다. 계획대로 수련시설이 추가되면 기존 펜션형 시설 수용능력100명에 200명이 추가돼 모두 300명 규모의 인원이 한 곳에서 숙식이 가능해진다. 이렇게 되면 중·고등학교 1개 학년이 동시에 수련원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충북일보] 속보=이범석 청주시장이 행정가의 태를 벗고 정치인으로 변모해야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공직생활 30여년 이후 청주시장에 당선된 이 시장이 정치무대에 데뷔한 지 2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행정가적 면모에만 힘을 주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를 방증하듯 이 시장은 '가능성이 높은 일에만 매진한다'는 행정가 출신들 특유의 행동원리에 묶여, 반대로 가능성이 낮은 일에는 도전조차 하지 않고 있다. 대표적인 예로 충북일보가 제시한 '청주교도소 이전 방안'을 들 수 있다. 지난 1990년대부터 30여년간 청주교도소 이전 문제는 지역의 가장 큰 숙원사업이었지만, 그동안 청주지역 내에서의 이전만을 고려하다보니 해법을 찾지 못해 난항을 겪어왔다. 그러다 본보 취재 과정에서 교도소 유치를 희망하는 지자체들이 하나둘 의향을 보이면서 이 문제는 새로운 길이 보이기 시작했다. 청주지역 내에서의 이동이 아닌 타 지자체로의 이전이다. 이에대해 교도소 이전 권한을 가지고 있는 법무부도 본보를 통해 원칙적으로 불가능한 일은 아님을 밝히기도 했다. 청주시 담당자들 역시 "새로운 길이 생겼다"며 기뻐했다. 하지만 문제는 이 시장이 이 문제를 해결하기란 쉽지 않을 것으로
[충북일보] 충북지역에 국공립장기요양기관이 2020년, 2022년 각 1곳씩 2곳이 운영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문제는 노인 인구 1천만명이 넘어서고 있지만 전국 153개 시·군·구에는 국공립 기관이 전무한 데다, 절반 이상이 서울에 집중돼 있다는 점이다. 더불어민주당 남인순(보건복지위원회)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장기요양기관 유형별 현황'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장기요양기관이 전국에 2만8천868곳 있지만, 이 중 국가나 지자체가 설립한 기관은 256개소로 전체의 0.9%다. 법인은 3천984개소로 전체의 13.8%이고, 개인이 설립한 기관은 2만4천628개소로 전체의 85.3%를 차지했다.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국가 및 지자체가 신규 설립한 국공립 시설 현황'에는 2020년부터 2024년 7월말까지 국가나 지자체가 신규로 설립한 장기요양기관은 36개소뿐이었다. 남 의원은 "우리나라는 노인 돌봄에 있어 민간 기관에 지나치게 의존하고 있으며, 국공립 시설은 전체의 1%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는 문제는 꾸준히 지적돼 왔다"며 "특히 153개 시군구에 국공립 장기요양기관이 전무하며, 현재 운영 중인 국공립 시설
[충북일보] 청주국제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의 향후 검토 가능성이 열린 가운데 충북도가 실현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도는 연구용역을 통해 새 활주로 사업의 타당성을 검토하는 한편 특별법 제정을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6일 도에 따르면 청주공항 민간 활주로 신설을 위한 특별법을 만들기 위해 오는 8일 자문회의를 개최한다. 회의에는 항공 관계자와 공항 관련 기술 용역사 등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도는 특별법 제정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입법 전략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1997년 문을 연 청주공항은 공군 17전투비행단과 함께 사용하는 민군 복합 공항이다. 군용 활주로 2개 중 1개를 군과 민항기가 공동으로 쓰고 있다. 이에 청주공항은 슬롯(시간당 항공기 이·착륙 횟수)이 제한될 수밖에 없다. 공군이 민항기에 할애한 여객기 슬롯 횟수는 주중은 7~8회, 주말은 8회로 적은 편이다. 게다가 활주로 길이도 2744m여서 대형 항공기는 이·착륙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장거리 국제선이나 화물기를 띄울 수 없다.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을 추진하는 이유다. 도는 군 공항을 겸하는 청주공항에 활주로를 신설하거나 연장하려면 국방부 등 군 당국의 이해와 동의가 필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