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오는 29일(학생부)과 다음달 12일(일반부) 홍범식 고택 및 화양동 계곡 일원에서 제7회 단원 김홍도 전국 사생대회를 개최 한다 사)한국예총 충북 괴산지회(지회장 변주섭)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사생대회는 연풍현감을 지낸 김홍도의 역사적 배경을 조명하고 수려한 괴산의 자연경관을 널리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초·중·고 학생부는 오는 29일 홈범식 고택에서 일반부(대학생 포함)는 6월12일 청천면 화양동 계곡 일원에서 개최되며, 참가 희망자는 우편 (충북 괴산군 괴산읍 266 괴산예총)이나 팩스(043-832-9904), 전화(043-832-9900), 이메일(gs9900@hanmail.net)등으로 신청할 수 있다. 참가부문은 일반부는 서양화, 수채화, 한국화 등 3개 분야이며 학생부는 수묵, 채색, 크레파스화 등을 통합 1개 분야이다. 한편, 김홍도는 1791년 12월22일부터 1795년 1월7일까지 약 3년간 지금의 괴산군 연풍면과 장연면 관할인 연풍현감을 지냈으며, 수옥폭포를 배경으로 수옥정에서 풍류를 즐기는 모습을 그린 것으로 추정되는 '모정풍류'와 꿩 사냥을 하는 모습을 그린 '호귀응렵도' 등을 남기 것으로 추정되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임각수 군수의 법정구속으로 또다시 술렁이고 있다. 대전고법 청주제1형사부(부장판사 이승한)는 23일 열린 임 군수의 항소심 선고 공판에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5년에 벌금 1억 원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다. 임 군수가 1억원 뇌물수수의 혐의로 법정구속됐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군청 공무원들은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한 1심판결보다무거운 형량이 선고된 것에 대해 의아해 하는 분위기다. 한 공무원은 "지역사회를 위해 임 군수처럼 헌신적이고 열성적인 군수를 본 적이 없다"며, "임 군수의 구속으로 임 군수가 역점적으로 추진하려던 사업이 무산되지 않을까 걱정 된다"고 말했다. 임 군수는 복귀 후 산막이옛길을 방문한 관광객들이 목욕탕 시설 부재로 충주 수안보나 문경쪽으로 빠져나가는 현상을 막기 위해, 군민목욕탕 건립계회과 관광형 모노레일 건립을 야심차게 추진 중에 있었다. 대부분 공무원과 일부 주민들은 "예상치 못한 결과가 나와 황당하지만, 대법원의 판결을 기다려봐야 확실한 것을 알 수 있지 않겠냐"며 침울한 분위기다. 주민 A씨는 "일을 추진하는 방법에는 약간의
[충북일보=괴산] 괴산경찰서가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이해 학생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주고자 괴산경찰서 페이스북에 '럭키백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럭키백 이벤트란 유명커피전문점 럭키백 이벤트를 응용 괴산경찰서 페이스북 이벤트 페이지에 댓글을 달아주는 학생들에게 무작위로 상품을 주는 행사다. 이벤트는 당첨학생에게 개별적으로 SNS를 통해 학교, 반, 이름 등을 묻고, 학교전담경찰관이 학교로 직접 찾아가 선물을 전달하는 형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학교전담경찰관은 이와 같은 이벤트를 통해 학생들과 공감하며, 친밀감을 높일 수 있는 기회로 삼고 있으며, 학생들에게 평소 경찰관의 딱딱한 이미지를 친근한 형, 누나 같은 이미지로 변화시키는데 앞장서고 있다. 한편, 괴산경찰서 오승진 서장은 "이러한 의미 있는 이벤트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 학교전담경찰관 홍보는 물론, 학생들과 격의 없는 관계형성을 통해 괴산·증평의 학교폭력 근절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괴산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의회 박석규 의원을 비롯한 7명 의원이 '증평군 관급공사 군민 우선고용에 관한 조례안(이하 조례안)을 공동 발의했다. 23일부터 27일까지 열리는 제112회 군의회 임시회에서 심의·의결될 이번 조례안은 군이 발주하는 일정규모 이상의 관급공사 수행 시 군민 우선고용에 관한 사항을 마련코자 발의됐다. 따라서 조례안에는 사용되는 용어에 대한 정의를 비롯해, 군에서 발주하는 추정가격 5천만원 이상의 관급공사를 군민 우선고용 대상사업으로 정하고, 지역건설기계 사용 권장 및 고용환경 개선을 위한 무료 취업알선기관의 활성화, 고용창출 관련 다양한 시책 개발 등에 대해 규정하고 있다.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박석규 의원은 "본 조례안 제정으로 각종 관급공사 시 군민 우선고용에 대한 사업주의 자발적 참여 유도와 지역 일거리 창출 등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증평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은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오는 28일 증평군청소년수련관 일원에서 제6회 청소년어울림한마당을 개최한다. 증평군청소년수련관, 상담복지센터, 청소년지원센터에서 공동 주관하는 이번 축제에는 청소년 관련단체, 청소년동아리, 지역내 청소년 등 500여명이 참여한다. 청주타악퍼포먼스의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지역 내 모범청소년 13명과 우수청소년지도자에 대한 표창 전달식과 기념식에 이어 방과후아카데미 나라찬 학생들의 1인1악기 오카리나공연, 밸리댄스 및 방송댄스, 증평초등학교 학생들의 국학기공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각종 체험부스 운영과 부대행사로 도전 골든벨 등도 진행된다. 올해 6회째를 맞는 이번 청소년어울림한마당은 청소년들이 행사 기획 부터 부스 운영까지 직접 참여해 청소년이 주체가 되는 행사로 운영된다. 증평군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미래의 주인공인 청소년의 소통과 화합의 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지역 내 많은 청소년들이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청소년어울림한마당의 참여는 당일 현장에서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증평군청소년수련관(835-4192,4274)로 문의 하면 된다. 증평 /
[충북일보=괴산] 괴산소방서는 안전문화 확산 및 관계자의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생명의 문 비상구 폐쇄 등 불법행위 신고포상제'를 운영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불법행위에는 △피난, 방화시설 및 방화구획을 폐쇄하거나 훼손하는 행위 △피난, 방화시설 및 방화구획의 주위에 물건을 쌓아두거나 장애물을 설치하는 행위 △피난, 방화시설 및 방화구획의 용도에 장애를 주거나 소방 활동에 지장을 주는 행위 △피난, 방화시설 및 방화구획을 변경하는 행위 등이 해당된다. 신고 시 현장확인과 포상심의위원회를 거쳐 불법 폐쇄행위로 판단되면 신고자는 1회 포상금 5만원이 지급되며 1인 연간 300만원 이내로 제한되고 불법행위 위반자에게는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신고는 주민등록상 19세 이상으로 괴산군 지역에 거주한지 1개월 이상된 주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포상금 신청서와 증빙자료를 소방서로 팩스, 우편 또는 방문신청하면 된다. 염병선 서장은 "비상구 확보는 주민들의 안전과 직결되는 것이니 만큼 영업주 등 관계인의 법적처벌에 따른 이행보다 고객과 주민들의 안전을 생각하는 자발적인 협조가 안전문화 발전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불법행위 신고포상제에
[충북일보=증평] 증평군과 전문예술단체인 '씨알누리'가 2016년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25일 첫 공연을 시작으로 본격 활동을 시작한다.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 사업은 공연장과 공연단체간 상생협력을 통해 공연장의 운영을 활성화 하고 공연단체의 안정적 창작기반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사업비는 전액 문예진흥기금과 도비로 지원되며, 군은 공모사업에 선정돼 9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 받았다. 공연단체인 '씨알누리'는 2013년부터 2014년까지 충북도 지정예술단으로 활동한 전문예술단체로 군과 씨알누리는 지역민의 문화예술 향유기회 확대를 위해 모두 9회의 공연과 함께 다양한 퍼블릭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키로 했다. 첫 공연으로 오는 25일 오후 7시30분 증평문화회관에서 '5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씨알누리 퓨전콘서트 '기운생동'을 선 보인다. 기운생동은 전통연희와 퓨전음악을 콘서트 형식으로 엮어 우리 전통예술의 신명과 멋을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관람료는 무료다. 군 관계자는"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을 통해 지역민과 함께할 수 있는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증평문화회관이 지역 문화 활동의 거점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은 심한 노면균열과 교통사고 우려가 있는 군 시가지 내 노후도로 구간에 대해 절삭·덧씌우기 공사를 실시한다. 군은 이번공사에 3천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5월 중 착공해 6월 초에 마무리하기로 했다. 공사구간은 △증평읍 증천리 회전교차로 △증평읍 초중리 사거리(개성집) △증평2리 경로당 일원 등 1천610㎡ 면적의 노후도로이다. 군은 이 기간 중 훼손된 도로부속시설물 정비와 함께 퇴색된 차선 재도색 등 도로환경 정비도 병행 실시한다. 군은 이에 앞서 올 3월에 노후도로 절삭·덧씌우기 공사를 시행한 바 있다. 군관계자는"교통 불편 최소화를 위해 조속한 시일 내 공사를 마무리하도록 노력하겠으며 가급적 공사구간을 우회해 줄 것과 공사구간 내 불법 주정차 금지 등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 드린다" 고 말했다. 증평 / 김성훈기자
△박연섭(괴산군의회 의장)씨 여혼(박해나)=28일(토) 오전 11시 CJB컨벤션 3층 신의정원(청주시 서원구 1순환로 854), 피로연 27일(금)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 청천주유소. (010-3709-4129)
[충북일보] 경기도 안양시 산악연맹(회장 김기선)이 지난 22일 괴산군노인복지관을 찾아 65세 이상 어르신 570명을 대상으로 즉석 시력검사와 함께 돋보기 안경을 제공했다. 괴산군과 안양시는 1996년 4월 자매결연을 체결, 그동안 농특산물 직거래 및 문화 교류 등의 다양한 우호교류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충북일보]이재명 후보는 17일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대한민국 균형발전의 심장, 충청을 행정·과학 수도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 후보는 "충청은 국토의 중심이자 대한민국의 심장이고, 수도권과 남부권을 잇는 전략적 요충지"라며 "충청의 심장이 힘차게 뛰어야 대한민국 경제의 혈맥이 살아난다"고 진단했다. 이 후보는 세종은 명실상부한 행정수도로, 대전은 세계적 과학수도로, 충북은 미래산업의 중심지로, 충남은 환황해권의 거점으로 각각 완성하겠다는 계획안을 내놓았다. 구체적으로 세종은 행정수도의 중심으로 완성하고 제2차 공공기관 이전을 조속히 추진하는 한편 국회 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세종 집무실을 임기 내 건립하겠다고 약속했다. 대전과 충남 혁신도시에는 지역 경쟁력을 고려한 공공기관을 유치하고, 충북혁신도시는 중부내륙 성장거점으로 키우겠다고 했다. 대전(AI·우주산업)~세종(스마트행정)~충북(바이오·반도체·이차전지)~충남(디스플레이)을 잇는 유기적인 첨단산업벨트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충북은 K-바이오스퀘어를 조기 조성해 글로벌 바이오산업 클러스터로 육성하고, 이차전지·반도체사업 분야는 R&D와 인력 양성 인프라를 강화해 초격차 경쟁력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이범석 청주시장이 민선 8기 후반기 시정운영 비전으로 제시했던 '글로벌 명품도시' 구현을 위해 청주시가 세계화 전략 추진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올해 안에 베트남 하노이에 해외통상사무소를 개소하고 지역 기업들의 해외진출을 돕는 한편 글로벌 도시 청주를 세계에 알리겠다는 계획이다. 시가 해외통상사무소를 개소하는 것은 지난 2015년 중국 우한 해외통상사무소 설치 이후 10년만이다. 베트남 하노이 해외통상사무소 개소를 위해 시는 기초적인 제반사항을 추진중이다. 먼저 하노이 현지에 사무실을 구하고 있으며, 리모델링비와 운영비 등 관련 예산 1억8천만원을 시의회 추가경정예산안에 상정할 계획이다. 또 현지에 파견을 나갈 직원들에 대한 모집에도 나섰다. 시는 공무원 경력 5년 이상인 6급 팀장급 공무원을 하노이 현지로 파견할 예정이다. 모집기간은 이번주부터 오는 28일까지다. 선발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로 진행되고 파견기간은 2년이다. 사무소 개소와 운영을 위해 올해 하반기에 곧바로 하노이로 파견되고 오는 2027년 하반기에 복귀하는 일정이다. 파견되는 팀장급 공무원은 사무소의 인력운영과 시정 홍보, 해외 인적 네트워크
[충북일보] 김동연 경기지사는 "'당당한 경제 대통령'으로 불리고 싶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이 기울어진 경선 룰을 확정했지만 국민과 당원만 바라보고 당당히 경쟁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어대명'(어차피 대통령은 이재명) 아닌 '어대국'(어차피 대통령은 국민)을 강조했다.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국회·입법·사법부를 세종·충청으로 이전하고 대통령 임기 단축의 지방분권형 개헌과 50조 슈퍼 추경을 통해 국민통합을 이뤄야 한다고도 했다. ◇6·3 대선에서 가장 중요한 의제는. "지금 국민들이 요구하는 시대정신은 '경제'와 '통합'이라고 생각한다. 민생경제의 위기에 더해 정치권에서 촉발된 분열과 적대의 골은 점차 깊어지고 있다. 내란과 탄핵으로 인한 정치적 불안을 해소하고 국민을 하나로 통합하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다. 이념에 휘둘리지 않는 정책과 확고한 비전, 실행력으로 경제위기 속에서 중심을 잡고 재도약을 이룰 리더십이 절실하다. 국민통합을 위해서는 정치개혁이 필수다. 다음 대통령은 임기 단축이라는 희생을 결단하고, 동시에 일관된 비전과 정책으로 대통령직을 수행해 국민통합의 마중물이 되고, 새로운 대한민국의 문을 열어야 한다." ◇김동연 후보의 강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