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지난 4월 바르게살기운동 증평군 협의회, 고엽제전우회, 삼보라이온스클럽 등 14개 기관·단체와 맺은 1기관 1공원 가꾸기가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1기관 1공원 가꾸기는 지역주민들의 여가생활공간이며 휴식공간인 도시 숲과 공원녹지를 민·관이 합동으로 관리해 예산절감 및 주민의 직접참여에 따른 봉사정신을 높이고자 시행하는 것이다. 협약을 맺은 각 기관단체에서는 자신들이 맡은 공원을 수시로 점검하고 제초작업, 쓰레기수거 등 환경정화 활동을 한다. 이에 증평군 직원 부인들도 공원 가꾸기에 나섰다. 직원 부인들은 민간단체도 증평을 아름답게 가꾸기 활동을 펼치고 있는데, 공직자 가족으로서 솔선수범 해야 한다며 공원 가꾸기에 적극 참여했다. 이들은 공원을 순회하며 제초작업 및 쓰레기 활동을 펼치면서 구슬땀을 흘렸다. 지난 주말 협약단체와 함께 제초작업 및 공원청소 활동을 가진 홍성열 군수는"후손에게 물려줄 아름다운 우리 군을 함께 가꾸어 나가는 것은 참된 주민의 의무라며 공원 가꾸기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증평군의 공원녹지는 △공원 39개소 12만2천302㎡ △녹지 19개소 11만7천888㎡ △은행 나무 등 20종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예년보다 고온 다습한 더위가 일찍 찾아올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축산물로 인한 식품사고를 미연에 방지코자 오는 31일까지 위생관리 취약분야 점검 및 축산물 수거검사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취약분야 위생점검은 식육판매업 59개소를 대상으로 축산물작업장의 위생상태, 작업장 내부 온도관리, 유통기한 경과 축산물보관 여부, 냉장·냉동제품 보존 및 유통기준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한다. 또한, 하절기 부패·변질을 방지하고 유통기한을 늘리기 위해 보존료, 발색제 등 식품첨가물을 기준량 이상으로 사용하였는지를 중점적으로 검사 할 예정이다. 이번 위생 점검에 적발되는 업소에 대해서는 축산물 위생관리법에 의거 과태료 등의 행정처분을 하고 부적합 제품은 즉시 압류·폐기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과 축산물이력제 정착을 유도해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축산물 판매 업소에 대한 군 자체 위생 점검 시 단속위주의 점검보다는 행정제도 안내로 업소 자체적인 축산물 관리 능력을 높일 계획이다"고 밝혔다. 괴산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의회 김해영의원이 26일 제245회 괴산군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를 통해 문장대 온천개발백지화 및 온천법 개정 등 문장대 온천 개발 종결시까지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발언했다. 김 의원은 이날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최근 상주시가 '문장대온천 관광지 조성사업 환경영향평가 초안 보고서'를 괴산군에 공람요청하면서 재점화 되고 있는 문장대온천 재개발 움직에 대한 우려와 문장대온천 재개발에 반대하는 괴산군의회의 명확한 입장을 표명했다. 김 의원은 "상주시에서 보내온 환경영향평가 초안보고서는 2013년 2월 추진한 초안보고서와 내용이 똑같을 뿐만 아니라 표지도 2013년 2월로 표기하여 그대로 보내온 것은 괴산군민을 우롱하고 기만하는 행위로 볼 수밖에 없다며", "앞으로 문장대 온천개발 저지를 위해 환경영향평가법에 따른 공람에 관한 법적절차를 준수하여 반대운동에 적법성을 유지해 나가며 초안보고서에 대한 면밀한 검토 및 괴산군 문장대온천 개발 저지대책위원회와 충북범도민대책위원회, 괴산군, 충주시, 충북도, 서울시 등 관계기관과 공조 문장대 온천개발백지화 및 온천법 개정 등 문장대 온천 개발 종결시까지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
[충북일보=괴산] 괴산군농업기술센터는 26일 불정면 삼방리에서 조사료 자급율 향상을 통한 사료비 절감 및 한우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현장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관계공무원, 조사료 생산농가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춘파 귀리와 동계작물 트리티케일 조사료 확보기술을 소개했다. 귀리는 생육속도가 빨라 재배기간이 짧고, 수확이나 파종할 때 기후 변화에 대한 적응력이 높아 대부분의 지역에서 1ha당 20톤 이상의 사일리지 수량을 올릴 수 있다. 또한, 단백질 함량과 가소화양분함량(TDN)이 높아 사료가치가 우수하고 가축의 기호성도 뛰어나며 생육속도가 빨라 다양한 작부체계에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는 작물이다. 트리티케일은 밀과 호밀을 교잡한 잡종식물로 겨울 사료작물 중 수량이 가장 많고 추위와 쓰러짐에 강하고, 청보리보다 수확량이 약 30%정도 많다.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에서 개발한 신품종 귀리 '하이스피드'와 '다크호스' 및 월동 사료작물 트리티케일 '조성'은 수확량이 많고 사료가치가 우수할 뿐만 아니라, 두 작물을 조합할 경우 다양한 작부체계 구축이 가능하여 조사료 생산량을 획기적으로 늘릴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트리티
[충북일보=증평] 경찰이 증평에서 발생한 '80대 할머니 살인사건' 조사과정에서 실제 검안에 참여하지 않은 의사의 검안서를 근거로 살인사건을 병사로 처리한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15일(추정) 증평군 증평읍의 한 마을 주택에서 혼자사는 80대 할머니가 인근 마을에 사는 A(57)씨에게 목 졸려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들은 증평의 한 병원에서 발급한 검안서를 근거로 사건을 단순 병사로 처리했으나, 검안서를 발급한 의사는 당시 검안에 참여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할머니 시신이 발견된 것은 지난 21일 오후 3시께. 출동한 경찰과 유족은 시신을 수습해 증평의 한 병원 응급실로 옮겨 시신을 검안 해당 병원에서는 경찰과 유족들에게 사체검안서를 발급했다. 검안서에는 할머니의 사망 원인은 '미상'으로, 사망 종류는 '병사'로 기록됐다. 경찰은 이를 근거로 단순 자연사로 종결 처리했으며, 유족은 단순 자연사라는 경찰의 말만 믿고 지난 23일 장례까지 마쳤다. 경찰 관계자는 "검안 결과는 물론 범죄혐의 가능성이 없고, 유족도 병사를 인정함으로써 당시는 자연사로 볼 수 밖에 없던 상황이었다"고 해명했다. 증평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문화원에서는 제21회 증평문화예술의 날을 맞이해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선보인다. 군민과 함께 행복한 문화예술을 나누기 위해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양일간 증평문화원 야외공연장에서 치러진다. 행사 첫날인 26일 오후 7시부터는 증평문화예술의 날 기념식과 초청공연으로 줄놀이보존회와 함께하는 궁중줄놀이마당놀이가 화려하게 펼쳐진다. 둘째날인 27일에는 오후 7시 37사단 군악대 공연 후 윤동주 시인 서거 71주기 기념 영화'동주'가 무료 상영된다. 또한 행사기간에는 야생화 전시 및 화분 분갈이체험과 다도체험 등 다양한 체험이 무료로 진행된다. 행사를 주관한 최건성 문화원장은"제21회 증평예술의 날 행사를 통해 주민들이 함께 문화와 예술을 나누는 동시에 온 가족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면 한다"고 말했다. 증평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빛과 소금을 테마로 체험관광을 위해 조성된 괴산군 소금랜드를 전문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키 위해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민간 관리위탁 운영자를 공개 모집한다. 문광면 양곡리 문광저수지 일원에 조성된 괴산군 소금랜드는 2010년 농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69억원의 사업비를 투자 부지면적 2만7천718㎡에 연면적 968㎡의 소금문화관(지상2층)과 절임배춧물염전, 바닷물염전, 광개토대왕비 모사본, 야생화공원, 소나무공원, 햇살광장, 소금창고, 주차장 등 갖추고 지난해 12월에 준공됐다. 괴산군 소금랜드 관리위탁 운영자 신청자격으로는 위탁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기술과 능력을 갖춘 자로서 공고일 현재 충북도에 주소가 등록되어 있는 법인 및 단체이어야 하며, 사업계획서를 포함한 소정의 양식을 갖추어 괴산군청 농업정책실(농촌개발팀 043-830-3194)로 오는 6월8일까지 직접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신청자격과 심사기준 및 제출서류는 괴산군 홈페이지(http://www.goesan.go.kr)에서 '괴산군 소금랜드 관리위탁 운영자 모집 공고'를 확인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괴산군 대표 농특산물인 절임배추의 폐염수 처리의 우수성을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지난해에 이어 충북도 주관으로 실시한 2016년(2015년 실적) 국·도정시책 시군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시·군종합평가는 도가 지난 2009년부터 국가위임사무와 국·도비보조사업, 국·도정 주요시책에 대한 추진실적을 평가, 환류해 국·도정운영의 통합성과 행정의 효율성을 확보하기 위해 실시하는 종합평가다. 이번 평가는 9개 분야, 30개 시책, 92개 지표, 210개 세부 지표에 대한 평가시책을 대상으로 도내 11개 시군의 실적을 비교·평가하는 방식으로 실시됐다. 최종 평가 결과 증평군은 9개 분야 중 일반행정, 문화가족, 환경산림, 안전관리 등 4개 분야에서 최우수인 '가' 등급을 받았고, 지역개발, 중점과제 분야도 우수 등급인 '나' 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에서 증평군은 지역개발, 문화가족, 환경산림 분야에서 지난해 보다 우수한 성적을 받았으며, 다른 분야에서도 고른 실적을 보였다. 지난해에 이어 시·군종합평가 우수기관 선정됨에 따라 증평군은 충북도로부터 우수기관 표창과 함께 3억5천만원의 상사업비를 받게 됐으며, 이번에 확보한 사업비는 지역경제 활성화 및 시급한 현안사업에 투입될 예정이다. 홍성열 군수는
[충북일보=증평] 증평군과 굿닥터스나눔단이 연계해 추진 중인 2차 한방의료봉사가 오는 29일 증평 죽리초 체육관에서 열린다. 이번 한방의료봉사는 지난 4월 도안초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되는 것으로 군은 주민 편의를 위해 희망하는 마을에 셔틀버스를 운행키로 했다. 또한 진료 대기자를 대상으로 사랑의 차 봉사, 안경세척, 인바디 측정, 네일아트 등 다양한 행사도 갖는다. 한방의료봉사는 지자체 농촌재능나눔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14년부터 3년 연속 의료취약 지역인 농촌마을에서 실시하고 있다. 농촌재능나눔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지자체가 개인, 기업 또는 단체와 협력으로 지식·경험·기술 등의 다양한 재능을 농촌에 기부하는 사회봉사활동이다. 한편 올해 한방의료봉사 일정은 9월에 도안초, 10월에는 죽리초에서 열릴 예정이다. 증평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의회는 23일부터 27일까지 제112회 임시회를 연 가운데, 의원 6명이 포함된 환경보전특별위원회(위원장 윤해명)를 구성해 24일과 25일 양일간 증평수질개선사업소를 비롯해 환경오염방지시설 등 23개소에 대한 현지조사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현지조사에서는 지역 내 폐수 및 대기, 폐기물 배출업체 및 공사 현장, 축사 등 관련 시설의 환경오염 방지시설 관리운영 실태에 대한 집중 점검이 이뤄졌다. 또한 본격적인 하절기를 앞두고 악취나 소음 등 평소 주민생활 불편이 우려되는 오염원 발생을 사전 예방하고 최소화할 수 있도록 현지 방문을 통한 관계자 면담에도 힘썼다. 윤해명 위원장은"현지조사 시 발견된 문제점 등에 대하여는 조속한 시일 내에 개선될 수 있도록 군에 요구하고, 추후 처리결과 등을 꼼꼼히 점검함으로써 지역 주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해 나갈 수 있도록 사후관리에도 만전을 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이재명 후보는 17일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대한민국 균형발전의 심장, 충청을 행정·과학 수도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 후보는 "충청은 국토의 중심이자 대한민국의 심장이고, 수도권과 남부권을 잇는 전략적 요충지"라며 "충청의 심장이 힘차게 뛰어야 대한민국 경제의 혈맥이 살아난다"고 진단했다. 이 후보는 세종은 명실상부한 행정수도로, 대전은 세계적 과학수도로, 충북은 미래산업의 중심지로, 충남은 환황해권의 거점으로 각각 완성하겠다는 계획안을 내놓았다. 구체적으로 세종은 행정수도의 중심으로 완성하고 제2차 공공기관 이전을 조속히 추진하는 한편 국회 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세종 집무실을 임기 내 건립하겠다고 약속했다. 대전과 충남 혁신도시에는 지역 경쟁력을 고려한 공공기관을 유치하고, 충북혁신도시는 중부내륙 성장거점으로 키우겠다고 했다. 대전(AI·우주산업)~세종(스마트행정)~충북(바이오·반도체·이차전지)~충남(디스플레이)을 잇는 유기적인 첨단산업벨트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충북은 K-바이오스퀘어를 조기 조성해 글로벌 바이오산업 클러스터로 육성하고, 이차전지·반도체사업 분야는 R&D와 인력 양성 인프라를 강화해 초격차 경쟁력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이범석 청주시장이 민선 8기 후반기 시정운영 비전으로 제시했던 '글로벌 명품도시' 구현을 위해 청주시가 세계화 전략 추진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올해 안에 베트남 하노이에 해외통상사무소를 개소하고 지역 기업들의 해외진출을 돕는 한편 글로벌 도시 청주를 세계에 알리겠다는 계획이다. 시가 해외통상사무소를 개소하는 것은 지난 2015년 중국 우한 해외통상사무소 설치 이후 10년만이다. 베트남 하노이 해외통상사무소 개소를 위해 시는 기초적인 제반사항을 추진중이다. 먼저 하노이 현지에 사무실을 구하고 있으며, 리모델링비와 운영비 등 관련 예산 1억8천만원을 시의회 추가경정예산안에 상정할 계획이다. 또 현지에 파견을 나갈 직원들에 대한 모집에도 나섰다. 시는 공무원 경력 5년 이상인 6급 팀장급 공무원을 하노이 현지로 파견할 예정이다. 모집기간은 이번주부터 오는 28일까지다. 선발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로 진행되고 파견기간은 2년이다. 사무소 개소와 운영을 위해 올해 하반기에 곧바로 하노이로 파견되고 오는 2027년 하반기에 복귀하는 일정이다. 파견되는 팀장급 공무원은 사무소의 인력운영과 시정 홍보, 해외 인적 네트워크
[충북일보] 김동연 경기지사는 "'당당한 경제 대통령'으로 불리고 싶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이 기울어진 경선 룰을 확정했지만 국민과 당원만 바라보고 당당히 경쟁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어대명'(어차피 대통령은 이재명) 아닌 '어대국'(어차피 대통령은 국민)을 강조했다.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국회·입법·사법부를 세종·충청으로 이전하고 대통령 임기 단축의 지방분권형 개헌과 50조 슈퍼 추경을 통해 국민통합을 이뤄야 한다고도 했다. ◇6·3 대선에서 가장 중요한 의제는. "지금 국민들이 요구하는 시대정신은 '경제'와 '통합'이라고 생각한다. 민생경제의 위기에 더해 정치권에서 촉발된 분열과 적대의 골은 점차 깊어지고 있다. 내란과 탄핵으로 인한 정치적 불안을 해소하고 국민을 하나로 통합하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다. 이념에 휘둘리지 않는 정책과 확고한 비전, 실행력으로 경제위기 속에서 중심을 잡고 재도약을 이룰 리더십이 절실하다. 국민통합을 위해서는 정치개혁이 필수다. 다음 대통령은 임기 단축이라는 희생을 결단하고, 동시에 일관된 비전과 정책으로 대통령직을 수행해 국민통합의 마중물이 되고, 새로운 대한민국의 문을 열어야 한다." ◇김동연 후보의 강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