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증평군이 증평형 노인복지모델 시범사업 추진을 위해 주민설명회를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군은 18일 증평군노인복지관에서 노인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가졌다. 증평형 노인복지모델은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외롭지 않게 여생을 보낼 수 있도록 이웃들과 공동체를 이뤄 서로를 돌봐주는 새로운 돌봄모델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시범 마을과 수행기관인 노인복지관을 비롯해 유관기관, 전문가, 지역대표 등 14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증평형 노인복지모델 사업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고 추진 방향 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은 이날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향후 관련 기관·단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증평형 노인복지모델 시범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사는 곳에서 이웃과 더불어 건강하고 편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종합적인 돌봄시스템을 구축하겠다"며, "민·관이 서로 협력해 증평형 노인복지모델이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소방서(서장 양찬모)가 봄철 부주의로 인한 산불·들불 화재의 위험성이 증가함에 따라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봄철은 건조한 날씨와 낙엽ㆍ농부산물 소각 등으로 화재 위험이 높은 계절이다. 산림 인접지역에선 작은 불씨가 건조한 날씨와 바람으로 인해 대규모 산불로 이어질 수 있다. 대부분의 화재 원인은 △논·밭두렁 소각 △담배꽁초 무단투기 △폐농작물 및 쓰레기 소각 부주의 등이다. 소방관서나 지자체에 허가를 받지 않고 산림이나 산림인접지역에서 불을 피운 경우 5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양찬모 소방서장은 "부주의로 인한 작은 불씨가 큰 화재로 번지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로 화재 예방에 동참해달라"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 주민복지과 희망 복지지원단(과장 정덕희)이 복지사각지대와 위기가구 지원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군은 18일 한국전력공사의 자회사인 한전 MCS 진천지점(지점장 박정수)과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위기가구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전 MCS는 한국전력회사 위탁 전력 서비스 사업을 수행하는 기관으로 검침, 전기요금고지서 송달, 체납관리, 현장 고객서비스 등의 업무를 맡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위기가구 의심 사례 발견 시 진천군과 협업을 통해 신속한 지원이 이뤄지도록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한전 MCS와의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인적 안전망을 확대하고 복지안전망을 촘촘하게 구축해 복지 사각지대 없는 복지 도시를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삼진푸드(대표 신용운)는 18일 진천군청을 찾아 (재)진천군장학회(이사장 송기섭)에 장학금 1천만 원을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진천군 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김태우)는 정신건강 증진 사업의 하나로 '2024년 생애주기별(노인) 마음 건강 사업'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노인 당사자 발굴을 위해 각 읍·면 대한노인회 진천군지회 7개 분회별 찾아가는 서비스를 추진해 정신건강 고위험군의 조기 발견과 치료·사례관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대한노인회 진천군지회 경로당 행복 관리사를 대상으로 정신건강 검진 기회를 제공하고 심리 안정 물품을 지원하는 예방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를 위해 경로당 행복 관리사가 소속된 대한노인회 진천군지회(회장 박승구)와 18일 협약을 체결했다. 김 센터장은 "만성적 신체질환, 사회적 고립, 사회적 관계망의 감소 등 다양한 어려움에 직면해 있는 노인 당사자를 대상으로 정신건강 검진 기회를 제공하고 치료·사례관리 서비스 지원체계를 구축해 노인 정신건강 예방과 회복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tvN 인기 프로그램 '벌거벗은 한국사' 진행자이자 역사 커뮤니케이터로 활동 중인 인기 강사 최태성을 증평군 독서왕김득신문학관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증평군은 최태성 강사의 '조선시대 독서왕, 그의 이야기' 영상물에 대해 지난 2월 사용계약을 맺고 9분 정도의 미니강의를 김득신문학관 상설전시실 내 영상관에서 상영하고 있다. 최 강사는 영상 첫머리에서 "증평군을 대표하는 독서왕 김득신의 진솔한 삶의 이야기를 통해 학업과 진로 등으로 지친 청소년들에게 많은 위로와 용기를 얻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군 관계자는 "백곡 김득신을 비롯한 지역의 훌륭한 역사문화 자원을 널리 알리고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태성은 우리나라 대표 한국사 강사로 EBS 한국사 대표 강사와 중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 집필자로도 활동하고 유튜브 방송을 통해 11만5천명의 구독자를 확보하고 있다. 최 강사는 평소 백곡 김득신을 중요한 역사 인물로 손꼽으며, 타고난 재능이 부족하더라도 끈기와 집념으로 느리지만 우직하게 목표를 향해 한발 한발 다가섰던 김득신의 삶을 방송과 유튜브 등을 통해 소개해 왔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의회(의장 이동령)가 19일부터 4일간의 일정으로 192회 증평군의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최명호 의원이 대표발의한 △증평군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증평군수가 제출한 △증평군 행정리 및 반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증평군 아동돌봄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및 일반의안 13건에 대한 심사와 2023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처리결과에 대한 보고가 예정돼 있다. 이동령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행정구역 조정, 아동돌봄 지원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조례안 등의 심사와 함께 지난해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된 군정 미비점에 대한 개선대책의 보고가 이루어지는 만큼 지역 발전과 군민 복지증진을 위한 안건 심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한인엠시티(대표이사 이원일)는 18일 (재)증평복지재단을 방문해 지역의 복지를 위한 기부금 100만 원을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 증평군이 2024년 1월 1일 기준 4만2천762필지의 개별공시지가 산정 및 검증을 완료하고 오는 19일부터 4월 8일까지 열람 및 의견제출을 받는다. 공시지가 열람은 군청 민원소통과, 읍·면 민원실 또는 군청 누리집(https://jp.go.kr)에서 가능하다. 공시지가에 대해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개별공시지가 의견제출서를 작성해 민원소통과에 직접 방문하거나, 팩스 또는 인터넷으로 제출하면 된다. 의견제출 된 토지는 토지 특성 등 재조사 및 감정평가사의 재검증 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처리결과를 제출인에게 통지하고 내달 30일 결정 공시한다. 군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재산세, 취득세 및 등록세 등 각종 국세와 지방세, 조세·부담금 등의 부과 자료로 사용되는 만큼 기간 내에 반드시 확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지난해 7월 기록적인 폭우로 발생한 산사태 피해 현장을 복구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해 7월 9일부터 7월 19일까지 진천군내에 362㎜에 달하는 폭우가 쏟아져 임도, 산림 연접 주택가 등 26개소에 0.9ha 규모의 산사태가 발생했다. 군은 국비 포함 총사업비 7억7천300만 원을 확보하고 피해지역을 4개 지구로 나눠 복구 활동을 위한 사전 행정절차를 밟았다. 산주 동의를 위해 소유주를 직접 찾아 사업 필요성을 설명하는 등 복구 사전 작업을 마친 군은 이달 초 4개 지구 모두 착공했다. 군은 오는 5월 말까지 복구작업을 완료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군 관계자는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는 6월 이전에 복구를 완료해 군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할 계획"이라며 "산사태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감시활동과 주민을 대상으로 한 홍보 등 예방 활동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발생한 산사태는 최근 3년 내(21~23년) 지역에서 발생한 산사태 중 가장 큰 규모로 기후변화로 인한 강수량의 변화, 극한 기상현상, 지속적인 지형변화 등으로 산사태 발생 위험도가 높아지고 있음을 보여 주고 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사)대한한돈협회 증평군지부(지부장 연규원)는 18일 증평군청을 방문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돼지고기 316kg(158박스, 440만 원 상당)을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진천군 이월면 이장협의회(회장 정용해)는 16일 무제산 무제봉에서 올 한해 이월면민의 안녕과 풍년 농사를 기원하는 '제16회 이월면 면민 안녕 기원제'를 지내고 있다.
▲홍종숙씨(증평군의원) 모친(송금의씨) 별세, 신해숙씨(증평공립바른어린이집 원장) 시모상 = 발인 19일 오전 8시, 빈소 증평대한장례식장 특2호실, 장지 무지개추모공원 (043)836-7002
[충북일보] 증평군가족센터(센터장 현연희)는 3월부터 11월까지 월 1회 총 7회기에 걸쳐 '또바기가족봉사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바기가족봉사단은 지역사회에 작은 도움이 되고자 2018년부터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단회성이 아닌 지속성을 지닌 봉사활동으로 '언제나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한결같이 봉사활동을 해나가자'라는 의미를 실천하고 있다. 올해는 가족관계향상을 위해 16일 부모교육을 시작으로 △환경정화활동 △지역사회연계활동 △사랑의 김치나눔 등 좀 더 광범위하고 다양한 봉사활동을 기획해 운영할 예정이다. 현연희 센터장은 "아이들이 가족과 함께 봉사활동을 하면서 좋은 추억을 가지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지난 15일 오전 10시28분께 진천군 이월면의 화학 공장에서 유해화학물질인 다이메틸폼아마이드(DMF)가 하천으로 누출됐다. 무색·무취 액체인 DMF는 인체 노출 시 피부·눈·점막을 자극해 오랫동안 흡입하면 간에 이상이 생길 수 있는 독성물질로 알려져 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 등은 DMF가 약 11t가량 하천에 유입된 것으로 보고 하천 오염수(24t)와 공장 내 폐 DMF 일부(4t)를 회수했다. 진천군과 소방서는 굴착기 등 장비를 투입해 미호강으로 연결된 공장 옆 하천 일대에 둑을 쌓는 등 방제 작업을 벌였다. 이날 사고는 폐화학물질 처리 과정에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명피해는 나지 않았다. 공장 측은 정확한 피해 규모와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소방서가 오는 22일까지 유치원생부터 대학생을 대상으로 2024년 119청소년단원을 공개 모집한다. 119청소년단은 지역 사회 안전 문화를 선도하는 소방 안전리더 육성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으며, 증평소방서 소속 119청소년단은 지난해 4개대, 73명의 단원들이 활동했다. 119청소년단에 가입하면 △각종 경연 대회 참가 및 화재예방 캠페인 활동 △증평소방서 소방안전교실 체험 △119청소년단 전국 안전캠프 참가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부여되며, 우수 지도교사 및 단원에게는 각종 표창이 주어진다. 소방서 관계자는 "119청소년단 활동은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안전의식을 함양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다"며 "많은 청소년들이 안전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신청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증평소방서 예방안전과 예방총괄팀(043-830-0252)으로 문의하면 된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과 진천문화원이 추진한 보재 이상설 기념관 건립 준공을 앞두고 반가운 소식이 알려졌다. 경주이씨 이대희 씨는 15일 진천군청을 방문해 보재 이상설기념관이 보관될 경주이씨 족보를 기증했다. 이 족보는 총 6권으로 그중 5권에는 보재 이상설의 출생과 사망일이 적혀 있다. 족보에 따르면 이상설 선생은 지난 1917년 3월 31일(윤달 2월 9일) 조국 광복의 꿈을 이루지 못하고 이역만리 우스리스크에서 생을 마감한 것으로 나와 있다. 지금까지 이상설 선생의 순국일에 대해 의견이 분분했으나 족보의 발견으로 인해 선생의 순국일을 밝히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이 족보는 지난 1934년 경주에서 만들어졌다. 이대희 씨는 "이상설 선생의 숭고한 정신과 역사를 널리 알리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며 기증 의사를 밝혔다. 군은 보재 이상설기념관의 준공식(3.31)을 기념해 지난 2월부터 이상설무궁화길 조성을 위한 군민 헌수를 받아 왔으며 오는 21일 약 750m의 무궁화길을 만들 예정이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3년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적극행정 5대 항목 18개 지표에 대해 정성 ·정량평가로 실시됐다. 한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과 17개 시도 국민평가단이 전국 각 지자체의 적극행정 이행성과 및 우수사례 등을 면밀히 검토해 공정성 있게 심사했다. 군은 지난해 적극행정 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행정 마인드형성 교육 △적극행정 마일리지제도 시범 운영 △우수사례 인센티브 확대 등을 추진한 점을 우수하게 평가받았다. '함께하는 행복(on) 돌봄사업'이 가정 양육의 부담을 완화하고 저출생 위기 극복에 기여했다는 점에서 기관 대표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국민평가단의 정성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올해 우수기관으로 처음 선정된 만큼 앞으로도 적극행정에 대한 도전적이고 창의적인 노력으로 군민이 감동할 수 있는 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 초평면에 소재 농업회사법인 ㈜연리지관광농원(대표 윤태금)은 15일 진천군청을 방문해 63회 충북 도민체육대회의 성공을 기원하며 500만 원 상당의 연잎 차를 전달하고 있다. / 진천군
[충북일보] 진천군 광혜원면 토친회(회장 이상필)는 지난 15일 광혜원면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진천군장애인체육회에 후원금 100만 원을 전달하고 있다. / 진천군
[충북일보] 우석대 진천캠퍼스 e스포츠연수원이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진천캠퍼스 미래센터에서 6차 장애인e스포츠 자격연수 과정을 진행한다. 대한장애인e스포츠연맹이 주최하고 우석대 국제e스포츠연수원이 주관하는 이번 과정은 2급 심판과 지도사를 양성하기 위한 이론교육과 실습·평가 등으로 진행되며, 대학생과 장애인은 감면 혜택이 주어진다. 접수는 오는 26일까지 온라인(https://blog.naver.com/w-sports/223382673298)으로 신청하면 된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덕산읍에 있는 혁신도시 식자재마트(본부장 박용호)는 15일 덕산읍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지역내 저소득 가구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식자재와 생필품(200만 원 상당)을 전달하고 있다. / 진천군
[충북일보] 증평군이 지역 내 대기오염물질을 배출하는 노후 경유자동차 1천701대에 대해 환경개선부담금 5천200만 원을 부과했다. 환경개선부담금은 환경오염 물질 저감을 유도하고자 주요 대기오염원인 경유자동차에 환경개선 비용을 부과하는 제도로 3월과 9월에 후납 부과된다. 납부 대상은 지난해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소유한 자가 차량이다. 해당 기간 내 자동차 매매·폐차 등 변경 사유가 발생한 경우 변경일을 기준으로 일할 계산된다. 납부기간은 16일부터 내달 1일까지다. 은행ATM기, 인터넷 지로, 가상계좌, 위택스 등을 통해 납부하면 된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 농업기술센터는 본격적인 이앙 철을 대비해 승용이앙기 임대예약을 시행한다. 군은 이앙기 임대 수요가 많음에 따라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추첨을 통해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내달 12일 100여 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승용이앙기의 조작법, 고장 발생 시 응급조치 방법에 관해 설명한다. 농촌진흥청의 농촌지역 교통안전 지원사업을 연계해 안전 반사지, 안전 반사 띠 등 안전용품과 안전교육 지침서도 배포한다. 군은 이앙기뿐만 아니라 △농업기계 사용 안전 교육 △굴착기, 트랙터 안전 교육과 실습 △농업기계 교통사고 영상 활용 교육 등도 시행한다. 교육 수료자는 수료증을 농협에 제출할 시 안전 재해보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남기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기계는 일손이 부족한 현장에 유용하지만 부주의나 미숙함 또는 음주 운행 시 큰 사고가 날 위험이 있어서 철저한 안전 수칙 준수가 필요하다"며 "농작업 안전에 대한 의식개선을 위해 교육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재가 장기요양자에 대한 지원에 나선다. 군은 지난 15일 진천 재가장기요양협회와 '재가 장기 요양 대상자 발굴·연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진천지역 재가 장기 요양 서비스 이용자 가운데 보건·의료, 일상생활, 주거 개선 등 추가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를 발굴·지원키로 했다. 협약서에는 재가 장기 요양 등급자의 시설(병원) 입소를 지원하고 지역사회 돌봄 기능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았다. 협약에 따라 재가 장기 요양 기관은 서비스 이용자 중 추가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를 진천군으로 연계하고, 군은 개인별 맞춤형 통합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지원한다. 이번 협약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의 하나로 지역내 재가 장기 요양 서비스 이용자 중 보건·의료, 일상생활, 주거 개선 등 추가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를 발굴 지원한다. 이인수 진천재가장기요양협회장은 "어르신들이 집에서도 충분하고 적절한 돌봄이 이루어지도록 재가 장기 요양 기관들도 적극적으로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이강일 후보, 법 개정으로 지역 부흥 더불어민주당 이강일 후보는 법 개정에 무게를 뒀다. 이 후보는 '대한민국을 당당하게', '상당구를 상당하게' 등 공약을 크게 2개 파트로 분류했다. 첫 번째 부분인 대한민국을 당당하게 공약에선 △판·검사 등 국가 공무원과 변호사를 분리 선발하는 시스템 마련 △검찰청의 기소청 전환 △검사의 특활비 축소 △저출생 정책 수립 추진 등을 제시했다. 이처럼 이 후보는 주로 사법시스템 개혁 방점을 찍었다. 대체로 현행 법을 개정해 잘못된 국가 시스템을 바꾸겠다는 것이 골자다. 공약 중에 또 눈에 띄는 부분은 SK하이닉스 지원 등 미래 산업 육성이다. 청주 지역경제의 한 축인 SK하이닉스의 AI 반도체 공정(M15, M17) 증설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공약이다. '상당구를 상당하게' 부문에는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교육 등의 공약이 담겼다.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규제완화와 상업지역 공동주차구역 관리제를 도입하는 공약과 근로자 법적 지위 향상을 위한 '상조휴가법' 신설 등이 눈에 띈다. 또 △아동수당으로 월 20만원을 지급 △기업 대상 청년인력 유지지원금 혜택 부여 △다함께 돌봄센터 설치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의 한 경로당에서 노인을 폭행하고 흉기로 위협한 60대가 검찰에 넘겨졌다. 청주상당경찰서는 특수협박·폭행 혐의로 A(61)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2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3일 오후 2시 30분께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 한 경로당에서 노인 B(77)씨를 폭행하고 흉기로 위협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술을 마시고 경로당을 찾았다가 나이가 적다는 이유로 출입을 거절당하자 "왜 나는 이용을 못 하냐"며 폭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가 계속해서 소란을 피우자, 경로당 안에 있던 B씨가 "왜 욕을 하냐"며 제지했고, 이에 격분한 A씨는 주먹으로 B씨를 폭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B씨가 폭행을 당한 뒤 112신고를 하자 흉기를 들고 "죽여버리겠다"며 난동을 부린 것으로도 파악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긴급 체포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지역경제와 회원사를 위해 봉사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로 여기고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 지역 상공인 권익 향상을 위한 본연의 기능과 역할에 더욱 충실하겠다는 다짐을 담담한 어조로 밝혔다. ◇청주상공회의소가 확산시킬 신(新)기업가 정신은. "기업의 역할에 있어서 사회적 가치 창출이 중요해졌다. 기업이 가진 혁신역량과 기술, 자본, 아이디어를 활용해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며 시대와 국민이 요구하는 기업의 새로운 역할에 부응하겠다. 국민 안전을 책임지는 소방관들을 위한 쉼터버스 제작, 위기청소년 심리상담과 일자리 제공, 저출산 극복을 위한 돌봄환경 개선사업 등 기업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뿐 아니라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아이디어가 비즈니스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하겠다." ◇지역내 소비 침체가 길어지고 있다. 촉진방안에 대한 구상이 있나. "소비 촉진을 위한 다양한 우리 지역의 행사에 저희들이 이제 적극적으로 동참해서 좀 도움을 드리거나 힘을 실어줄 수 있도록 하겠다. 지난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소비 촉진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같은 방향으로 청주상의에 대기업, 중견, 중소기업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