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이 지역의 특산물인 홍삼 사료를 먹인 돼지고기 ‘사미랑 홍삼포크’를 오는 10월께 본격 출시한다. 군은 증평양돈협회 증평군지부, 충북대 축산학과 등이 공동연구하고 있는, 홍삼 부산물을 사료로 먹인 돼지고기 ‘사미랑 홍삼포크’의 상표등록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는 10월께부터 ‘홍삼 돼지고기’를 본격 시판할 계획이다. 홍삼 사료를 먹인 돼지고기가 시판될 경우 다른 지역과 차별화된 돼지고기 상표 창출과 함께 기능성 보완을 통한 경쟁력 제고가 기대된다. 군은 2005년 3월부터 도안면의 한 양돈농가에서 홍삼 부산물을 돼지에 먹여 사육해 왔고 충북대 농업과학기술연구소에서 시험조사한 결과 일반사료를 먹인 돼지보다 사육 성적이 향상된 것은 물론 7일간 냉장저장해도 아무 문제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군은 이에 따라 ‘사미랑 홍삼포크’ 상표 개발이 웰빙식품 선호 추세에 부응하고 다이어트 문제로 기피되던 돼지고기를 건강기능성 식품으로 각광받게 하는 새로운 전기가 될 것으로 보고 본격 시판하기로 했다. 민현기 증평군 축산담당은 “‘사미랑 홍삼포크’ 상표의 중점지원 육성을 통해 소비자로부터 신용과 신뢰를 구축, 지역농가의 소득증대를 도모해 나가겠다”며 “현재 12
증평초등학교(교장 김장응) 총동문회(회장 박재현)가 15일 학교 운동장에서 개교 77주년을 기념하는 28회 동문기별체육대회를 개최, 동문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진천군은 주요 역점시책의 하나인 행정서비스 향상을 위해 행정자치부에서 시행하고 있는 행정서비스헌장제와 병행해 감동주고 신뢰받는 행정체계 구축에 나섰다. 군은 이를 위해 주민에게 보다 수준 높은 행정서비스 제공과 고객만족을 위해 행정서비스헌장제의 체계적이고 합리적인 이행기준을 마련했다. 또 군은 공무원과 주민 등 각계를 대상으로 고객만족도 설문조사와 행정서비스헌장 이행실태 평가 등 고객 편의를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강구해 나가고 있다.
진천군은 봄철 건조한 기후와 황사 등으로 날림먼지 발생이 우려돼 다음달 10일까지 날림먼지사업장에 대해 특별점검에 나선다. 군은 건조한 기후와 황사 등으로 대기 중 먼지 농도가 짙어 이에 따른 날림먼지에 대한 민원발생 가능성이 커질 것에 대비, 다음달 10일까지 강도 높은 특별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 단속에서 대형건설공사장과 토목공사장 등을 비롯해 상습민원발생 공사장과 같은 취약업소를 대상으로 집중 점검과 특별 관리로 군민의 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증평군은 지역의 건설업체를 지원하기 위한 조례 제정을 추진한다. 군은 지역 건설업체의 경쟁력 강화, 수주율 제고, 하도급 참여 확대 등을 지원하는 법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지난 12일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지원조례(안)’을 입법예고, 다음달 7일까지 주민의견을 수렴하기로 했다. 이 조례는 제도개선, 신기술 정보제공 등의 지원시책 추진과 각종 개발사업의 적극적인 추진을 통한 지역 건설업체 수주량 증대, 다른 지역 건설업체가 증평군 내 사업에 참여할 경우 지역 건설업체와 공동도급.하도급 비율을 높이도록 권장하는 것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
진천군농업기술센터는 해마다 벼키다리병이 발생이 증가됨에 따라 벼키다리병 방제를 위해 대농민 방제지도에 나섰다. 벼 키다리병은 감염정도가 많았거나 병감염이 잘되는 감수성품종은 일반 관행적인 종자소독법으로는 소독효과가 낮아 방제에 어려움이 컷다고 밝히면서 새로운 종자소독 방법을 실천하도록 당부했다. 매년 발생이 늘어나고 있는 실정으로 이삭이 팰때 감염된 키다리병원균은 종자의 배나 배유속으로 침입하여 기존방법으로는 방제가 불가능하며 발생이 심했던 지역에서 생산된 종자나 오대벼, 주남벼등 감수성품종은 새로 개발된 종자소독법을 활용해야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농촌진흥청에 의한 새롭게 개발된 종자소독 방법은 먼저 소금물가리기를 실시하여 충실한 종자를 물온도 60℃에 10분간 볍씨온탕침법으로 담근후 기존의 종자소독약제인 프로라츠유제(스포탁, 삼공스포탁)로 30℃의 소독약제에 24시간 - 48시간을 침지 소독후 20℃정도의 물에 5일정도 침종을 실시한다. 이어서 1 - 2mm로 싹틔우기를 실시하고 싹틔운볍씨 1kg당 후루디옥소닐소독약(자바라종액수) 습분의처리제 3cc에 물7cc를 희석한 소독액에 종자를 고루 묻히는 소독법을 이용해줄 것을 권했다. 새로운 소독방법은
진천경찰서(서장 홍동표)는 다음달 청소년의 달을 앞두고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명예경찰소년단 활동의 안전성과 계속성 유지, 경찰에 대한 친화적 이미지를 심어 주기 위해 13일 오후 경찰서 대회의실에서 명예경찰소년단 발대식을 가졌다. 홍 서장은 이날 명예경찰소년단 이수진(진천상고 2년) 학생 등 90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격려사를 통해 학교 내외에서 집단따돌림 예방, 교통질서 확립, 기초질서 지키기 등 지킴이로서의 활동에 소년단원들이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증평군청과 괴산군청, 괴산교육청, 경찰서 등 인접 4개 기관의 협의체로 지난해 10월부터 구성.운영중인 ‘괴산.증평 혁신나누미’는 지난 12일 KT 증평지점과 천안시청을 방문해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KT 증평지점은 다년간 고객만족서비스 분야의 최우수 기업체로 대통령상을 수상했고, 천안시청은 2006년도 행정혁신 성과평가 최우수기관으로 대통령상을 수상한 지방자치단체다. 이번 현장 벤치마킹에서 혁신나누미는 KT 증평지점의 고객만족 경영실천방향 등 KT의 2007년도 고객가치혁신에 대한 브리핑을 받는 한편, 천안시청의 금년도 행정혁신 추진방향과 혁신성과형 과제발굴 사례 등을 공유했다. 한편 혁신나누미는 전년도의 4개 기관 간 네트워크에서 벗어나 올해에는 고객만족서비스 우수 기업체 등을 영입해서 선진 민간경영기법을 도입하는 발판을 마련, 지역혁신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어서 성과가 주목된다.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소외된 이웃을 위해 일하는 지역 자원봉사단체가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자원봉사릴레이 旗 전달식이 13일 증평읍 장동리 삼일아파트 경로당에서 1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이기욱 도 종합센터 운영부장은 송만자 증평자원봉사종합센터소장에게 자원봉사릴레이 기를 대표 전달,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앞으로도 함께 사는 지역사회 건설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으며, 송만자 소장도 지역봉사 활성화에 지속 노력해 나가겠다고 화답했다. 또한 기 전달식을 마친 뒤에는 경로당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쑥뜸 및 지압 봉사활동이 펼쳐져 더욱 뜻 깊은 시간이 됐다.
진천군은 봄철 건조한 기후와 황사 등으로 날림먼지 발생이 우려돼 다음달 10일까지 날림먼지사업장에 대해 특별점검에 나선다. 군은 건조한 기후와 황사 등으로 대기 중 먼지 농도가 짙어 이에 따른 날림먼지에 대한 민원발생 가능성이 커질 것에 대비, 다음달 10일까지 강도 높은 특별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 단속에서 대형건설공사장과 토목공사장 등을 비롯해 상습민원발생 공사장과 같은 취약업소를 대상으로 집중 점검과 특별 관리로 군민의 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