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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지현동 도시재생 거점시설, 민간위탁 재계약 동의안 상정

사이길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5년간 거점시설 운영 맡게 돼

  • 웹출고시간2025.04.23 15:47:22
  • 최종수정2025.04.23 15:47:22
[충북일보] 충주시가 지현동 도시재생 거점시설의 위탁기간 만료에 따라 민간위탁 재계약을 추진한다.

23일 시에 따르면 현재 운영 중인 사이길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과 오는 8월부터 2030년 7월까지 5년간 위탁 계약을 맺을 예정이다.

시는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2일까지 기존 수탁자인 사이길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의 운영 실적을 평가한 결과, 법적 의무 사항을 충실히 이행하며 시설을 우수하게 운영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수의계약 방식으로 재계약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이번에 위탁 운영되는 시설은 총 3개소로, 지현문화플랫폼(지곡6길 53-4), 애플아트뮤지엄(지곡13길 6), 4242갤러리(지곡11길 5)가 포함된다.

지현문화플랫폼은 4층 규모로 사무실, 공유주방, 카페 등이 갖춰져 있으며, 애플아트뮤지엄은 문화전시공간과 교육실, 4242갤러리는 전시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재계약 추진 배경에는 도시재생사업의 지속가능성 확보에 있다.

시 관계자는 "주민 참여를 기반한 마을 관리와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 창출, 지역 공동체의 자립적 성장과 협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도시재생 거점시설의 민간위탁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번 민간위탁 재계약은 '공유재산 및 물품 관리법'과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충주시 도시재생 거점시설 관리 및 운영 조례' 등을 근거로 추진된다.

특히 '공유재산 및 물품 관리법 시행령' 제19조의5에 따라 마을 공동이용시설의 관리·운영을 위해 해당 지역 마을공동체에 수의계약으로 위탁할 수 있는 규정을 적용했다.

시는 이번 위탁 운영을 위해 연간 3천816만원의 예산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 중 공공요금이 3천216만원, 사무관리비 100만원, 도시재생 활성화 운영비로 500만원이 책정됐다.

시설 운영인력은 자체 수익사업을 통해 고용하고 인건비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도시재생 사업 종료 후에도 지속성을 확보하기 위해 설립된 주민 중심의 자조조직인 마을관리 사회적 협동조합에 위탁하는 것이 도시재생사업의 지속성 확보 및 기초생활 인프라 운영 관리에 효율적"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오는 8월 위탁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시설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번 재계약으로 지현동 도시재생 거점시설이 지역 주민들의 문화·예술 활동과 커뮤니티 공간으로 더욱 활성화될 전망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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