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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의 날, 택견과 비보잉이 만나다…트레블러 크루 '비천' 첫 공개

전통 택견과 현대 비보잉의 환상적인 만남…23일 첫 선

  • 웹출고시간2025.04.21 10:47:12
  • 최종수정2025.04.21 10:47:12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택견과 비보잉이 만나다 트래블러 크루 비천 공연 모습.

ⓒ 충주시
[충북일보] 국가무형유산 택견과 역동적인 비보잉이 만나 새로운 융복합 퍼포먼스로 탄생했다.

택견 비보잉팀 트레블러 크루의 '비천(飛天)'이 23일 '충주의 날' 식전공연에서 첫선을 보인다.

'비천'은 택견의 전통성과 비보잉의 역동성, 마셜아츠의 에너지를 결합한 신개념 공연이다.

브라질 전통 무예 '카포에라'를 연상시키는 창작 안무가 특징으로, 시립택견원과 트레블러 크루가 공동 제작했다.

특히 젊은 세대를 겨냥해 택견과 비보이의 경연 중심과 트릭킹을 합친 공연 콘텐츠로 구성됐다.

이번 안무는 이상민 대표와 시립택견원 이주빈 단원이 의기투합해 택견과 비보잉의 정체성을 살리면서도 작품성과 대중성을 모두 갖추도록 고심했다.

음원 제작에는 '2023 청년예술가 S'로 선정된 얼터너티브 음악가 함승철이 작곡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충주의 날 행사에서는 총 16명의 택견 비보이 출연진이 펼치는 웅장하고 화려한 군무가 선보일 예정이며, 이어 5월 3일 충주시 어린이날 행사에서도 공연이 펼쳐진다.

앞으로 지역 공연과 우륵문화제, 다이브인 페스티벌, 문화유산 야행 등 다양한 축제에서도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다.

이상민 대표는 "이번 작품은 이전 작품인 '천무'보다 택견과 비보잉 각자의 장점을 잘 살린 작품으로, 대중성과 역동성에 중점을 뒀다"며 "첫 초연인 만큼 많은 분이 응원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시립택견단 이주빈 단원은 "이번 작품은 총체극에 치중했으며, 다음 작품 '무영(武影)'은 스토리텔링이 강화된 작품으로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충주시 관계자는 "국가 무형유산인 택견의 대중성과 현대화를 담아내고자 이번 작품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시립택견원 초청공연에 택볼레이션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트레블러 크루는 택견, 국악, 무예 등 전통 장르와의 융합 공연을 선도하는 충북 대표 비보잉팀이다.

지난해 '문화유산 야행'에서 충주의 역사적 명소를 무대로 한 비보잉 영상 콘텐츠를 재능기부하며 지역 문화유산 알리기에도 앞장서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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