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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송림과 금강 비경에 반하다!"

명품 '영동 송호관광지' 개장

  • 웹출고시간2025.04.01 13:21:11
  • 최종수정2025.04.01 13: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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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송림과 금강의 비경을 품은 영동군 양산면 송호관광지 캠프장 모습.

ⓒ 영동군
[충북일보] 영동군 양산면에 있는 송호관광지가 완연한 봄기운 속에 지난 1일 개장했다.

송호관광지는 이 지역의 자랑인 '양산팔경' 가운데 6경에 해당하고, 바로 옆 금강 줄기를 따라 28만4천㎡의 넓은 용지에 수령 100년 이상인 소나무들로 가득 차 있어 명품 휴양지로 관광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는 곳이다.

캠핑과 휴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아날로그 감성 캠프장으로 유명하다.

캠프장은 텐트 사이트 152개(일반 122개·전기 사용 가능 30개)를 비롯해 화장실, 급수대, 취사장 등 야영객들을 위한 모든 편의시설을 갖췄다.

또 송호관광지 주변에 천년 고찰 '영국사'와 '3단 폭포'를 품은 천태산 등 영동을 대표하는 관광명소도 많다.

송호관광지를 중심으로 조성한 '양산팔경 금강 둘레길'(6km)도 숨겨진 비경을 감상하며 걷는 길로 많은 이에게 사랑받는다.

송호관광지와 이곳을 연결하는 '송호 금강 물빛다리'(288.7m)는 해금을 형상화한 독창적인 디자인으로 눈길을 끈다. 다리를 걸으면서 금강의 비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군은 '충북 평일 숙박 지역 상품권 페이백 사업'을 통해 야영장 이용객들에게 이용료의 30%를 영동사랑 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 혜택도 제공한다. 이용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꾀하기 위해서다.

송호관광지의 야영장 이용 요금은 1박 기준으로 일반 야영장은 1만5천 원, 전기 사용이 가능한 야영장은 2만 원이다. 예약은 군 통합예매시스템(https://yd21.go.kr/portal/)을 통해서 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송호관광지는 전국의 캠핑 마니아들뿐만 아니라 가족 여행객들에게도 최적의 여가 명소로 자리매김한 곳"이라며 "송호관광지에서 봄날의 아름다움과 여행을 통한 힐링을 만끽해 보시길 바란다"라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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