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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고온기 앞두고 '토마토뿔나방' 확산 비상

84농가 37ha 대상 방제물품 지원
31일까지 추가 신청 접수

  • 웹출고시간2025.03.24 10:59:13
  • 최종수정2025.03.24 10:5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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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농기센터 관계자가 토마토뽈나방 확산방지를 위해 농가 방문해 점검을 벌이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농업기술센터가 외래 검역 해충 '토마토뿔나방'의 확산을 막기 위해 총력전에 나섰다.

24일 시에 따르면 상시 예찰과 함께 농가별 맞춤형 방제 물품 지원을 본격화한다.

이번 지원은 사전 조사를 통해 확인된 총 84개 농가, 37ha 규모(관행 21.3ha, 친환경 15.7ha)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시는 일반 농가에는 농약(살충제)을, 방제가 어려운 친환경 농가에는 교미교란제와 유기농업 자재를 함께 지원하는 맞춤형 대책을 마련했다.

농기센터는 사전 조사 기간에 응하지 못한 농가도 오는 31일까지 농기센터 원예특작팀으로 신청하면 방제 물품을 지원받을 수 있다고 안내했다.

토마토뿔나방은 토마토와 가지, 고추 등 가지과 작물에 피해를 주는 검역 대상 외래해충으로, 지난해부터 전국적으로 발생하기 시작했다.

충주지역에서는 올해 초부터 발생 사례가 보고되면서 지역 농가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 해충의 특징은 번식력이 매우 강하다는 점이다.

토마토뿔나방 암컷 한 마리는 평균 260여 개의 알을 낳고, 1년에 8~12세대가 발생할 정도로 생육이 왕성하다.

또 발육 최적온도는 30℃, 생장 적온은 14~34.6℃로 고온기에 발생 밀도가 급증할 수 있어 여름철을 앞두고 사전 대비가 필수적이다.

농기센터 관계자는 "토마토뿔나방은 발생 초기에 방제하지 않으면 걷잡을 수 없이 번식한다"며 "재배 시작과 초기 예찰·방제가 핵심인 만큼, 조사에 빠진 농가도 기한 내 신청해 반드시 지원받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는 농가들에게 피해 예방을 위한 주의사항도 안내하고 있다.

하우스 출입구 및 측창, 천창 등에 방충망을 설치하고, 작업복과 작업 도구를 통한 해충 유입을 막기 위해 작업장 내외부 소독을 철저히 해야 한다.

피해 흔적이 발견되면 즉시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정확한 진단과 방제 방법을 적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충주시는 앞으로도 농가들이 토마토뿔나방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정기적인 예찰과 함께 방제 기술 교육, 방제 물품 지원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농기센터 관계자는 "초기 발견과 방제가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농가에서도 적극적인 예찰에 협조해 주길 바란다"며 "해충 발생이 의심되면 즉시 신고해 확산을 막는 데 동참해 달라"고 강조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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