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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5.03.19 17:14:35
  • 최종수정2025.03.19 17: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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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학년도 의대 교육 정상화를 위한 의과대학선진화를 위한 총장협의회의 합의사항.

[충북일보] 속보=의과대학이 있는 전국 40개 대학 총장이 수업을 거부하고 있는 의대생들 휴학계를 승인하지 않고 오는 21일까지 반려하기로 했다. <19일 자 3면>

의과대학선진화를 위한 총장협의회는 19일 오전 영상간담회를 갖고 '2025학년도 의대 교육 정상화 방안'을 논의했다.

대학 총장들은 이날 회의에서 현재 제출된 휴학계는 즉시 반려하고 21일까지 완료하기로 했다.

유급·제적 등 학칙상 사유가 발생한 경우 원칙대로 처리하고 올해 개별 대학의 학칙을 의대에도 동일하게 엄격히 적용하기로 뜻을 모았다.

학생 복귀 기준은 대학별로 통상적인 수준에서 학사가 정상적으로 회복돼 수업이 가능한 수준으로 정했다.

총장들은 "의대생들의 고통과 어려움에 심심한 위로와 유감을 표한다"며 "현재 상황을 감안하더라도 최우선은 의대 교육 정상화임을 다시 한번 확인한다"며 학생들의 복귀를 호소했다.

이번 합의는 교육부의 '대규모 집단적인 휴학 불가'라는 입장에 보조를 맞춘 것이다.

교육부는 전날 의대가 있는 40개 대학에 공문을 보내 "형식적으로는 개인 사유에 의한 휴학 신청이나 실질적으로는 집단적인 대규모 휴학 신청에 대해서는 승인하지 않도록 조치해달라"고 당부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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