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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길형 충주시장 "신산업 육성 성과, 시민과 공유해야"

현안 업무보고회서 시설 견학 기회 확대와 간부 공무원 관리 강화 주문

  • 웹출고시간2025.02.24 14:48:59
  • 최종수정2025.02.24 14:48:59
[충북일보] 충주시 조길형 시장이 24일 열린 현안 업무보고회에서 신산업 육성 성과의 시민 공유 방안과 공공시설 관리 강화를 강조했다.

조 시장은 "그동안 충주시는 연구기관 유치 등 미래 산업 발전을 위한 투자에 매진해왔으며, 이제는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면서 "시민들이 쉽게 이해하고 체감할 수 있도록 신산업 분야 홍보를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신산업 분야가 전문 용어와 낯선 명칭으로 인해 시민들의 이해도가 낮은 점을 지적하며, 시청 간부 공무원을 비롯해 시민, 학생, 기업 등이 직접 신산업 시설을 견학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이를 통해 미래 산업에 대한 관심과 교육 효과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아울러 조 시장은 간부 공무원들의 철저한 시설 관리를 당부했다.

그는 "시설과 장소, 프로그램 등 모든 분야에서 방치되고 낡은 것이 없는지 직접 확인하는 계획을 수립하라"며 "특히 시민들이 자주 찾지 않는 곳이나 눈에서 멀어진 시설을 중점적으로 점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프로그램 운영과 관련해서는 "다수 시민에게 혜택을 주기 위한 당초의 선한 목적이 유지되고 있는지를 면밀히 검토하고, 필요하다면 과감하고 책임감 있는 정리도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조 시장은 "간부 공무원들은 사업 진행 상황과 문제 발생 원인 등에 대해 끊임없이 질문을 던져야 한다"며 "시에서 관리하는 모든 시설과 프로그램이 소외되거나 무책임하게 운영되는 일이 없도록 각별히 신경 써 달라"고 당부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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