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소상공인 점포환경 개선사업' 추진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충북일보］ 괴산군은 '2025년도 소상공인 점포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경기침체와 고물가·고금리·고환율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한다.

군은 우선적으로 올해 10개 면지역에서 25개 점포를 선정해 지원한다.

괴산읍은 별도로 추진된다.

선정된 점포에는 인테리어 공사, 화장실 개선(수리·수선), 주방 리모델링, 영업에 필요한 장비 교체·구입 등이 지원된다.

지원 규모는 개소당 최대 500만 원으로, 총 비용의 80%를 군이 부담하고, 소상공인은 20%를 자부담한다.

대상은 괴산군에 사업장과 대표자 주소를 둔 소상공인으로, 공고일 기준 영업신고일로부터 1년이 경과하고 신청일 현재 정상적으로 영업 중인 업소다.

신청은 이달 28일까지 해당 점포 주소지의 관할 면사무소에 직접 방문해 접수해야 한다.

군은 매출액, 세금 체납 여부, 영업 기간 등의 평가를 거쳐 다음달 최종 대상자를 선정한 뒤, 각 면사무소에서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눈 "소상공인들이 쾌적한 사업장 환경 조성으로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