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9.2℃
  • 맑음강릉 -1.7℃
  • 맑음서울 -5.5℃
  • 맑음충주 -10.2℃
  • 맑음서산 -8.1℃
  • 박무청주 -6.4℃
  • 맑음대전 -6.7℃
  • 맑음추풍령 -7.4℃
  • 맑음대구 -5.3℃
  • 맑음울산 -2.3℃
  • 맑음광주 -4.4℃
  • 맑음부산 0.5℃
  • 흐림고창 -8.4℃
  • 박무홍성(예) -8.5℃
  • 맑음제주 0.6℃
  • 맑음고산 4.2℃
  • 맑음강화 -7.1℃
  • 흐림제천 -12.7℃
  • 맑음보은 -10.6℃
  • 맑음천안 -10.3℃
  • 맑음보령 -4.1℃
  • 맑음부여 -7.6℃
  • 흐림금산 -9.3℃
  • 맑음강진군 -5.9℃
  • 맑음경주시 -4.5℃
  • 맑음거제 -2.4℃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육군 특전사 상사 '군복 벗겠다' 전년 대비 4.3배 급증

'12·3비상계엄' 사태 후 두달 동안 특전사 중사 26명, 상사 26명 희망전역 신청
전년 같은 기간 대비 중사 약 2.4배, 상사 약 4.3배 전역 신청 급증

  • 웹출고시간2025.02.10 17:36:01
  • 최종수정2025.02.10 17:36:01
[충북일보] 최근 육군 특수전사령부 소속 중사·상사 계급의 희망전역 신청인원이 '12·3비상계엄' 이후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국민의힘 유용원 의원이 국방부로부터 '최근 5년 특정 기간 내육군 특전사 계급별 희망전역' 자료를 제출받아 지난해 12월3일부터 올해 2월3일까지 두 달 동안 특전사 소속의 중사·상사 희망전역 신청 인원을 분석했다.

이 결과 중사 계급의 경우 전역을 신청한 인원은 총 26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1명에 비해 약 2.4배, 상사 계급은 6명에서 26명으로 약 4.3배 증가했다.

특전사에 소속된 중사·상사는 특전사 현행작전 요원 중 7할 이상을 차지하는 중추계급으로 유사시 육지, 해상, 공중 등 전천후 침투가 가능하고 정찰, 정보수집, 요인 암살 및 납치, 인질구출, 게릴라전 등 각종 특수작전을 수행하는 정예 특수부대원들이다.

유 의원은 "최근 육군의 일선부대에서 근무하는 중사·상사·대위 등 중간계층 간부들의 희망전역 인원이 해를 거듭할수록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특전사에서 유독 이런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는 것은 '본인들의 낮은 처우에 대한 불만을 표출'하는 동시에 '계엄령 선포 때 직접적으로 동원된 부대라는 점'을 불명예로 여기고 있는 것이 주요 요인으로 손꼽힌다"고 분석했다.

20년 가량 지휘관과 참모로서 특전사에서 근무하고 최근 예편한 한 대령은 "특전부사관은 고도의 작전 수행능력과 체력이 요구돼 일반 전투원 육성에 비해 두 배 이상의 훈련기간과 재원이 필요하다"며 "동료 선후배들의 전역 소식은 부대 전체 사기에 악영향을 끼칠 뿐만 아니라 복무의지를 갖고 계속 근무를 희망하는 요원들에게심리적 동요를 미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유 의원은 "특전부사관의 전역 러쉬 현상은 우리 특수작전수행 능력 저하로이어져 안보공백을 초래할 수도 있는 긴요한 문제인 만큼 군당국의 종합적인 대책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난 12·3 비상계엄에 동원된 일부 특전요원들은 계엄상황인지도 모르고 상관의 명령에 따라 동원 됐을 뿐"이라며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특전사에 대한 우리 국민의 변함없는 애정과 응원이 절실하다"고 당부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