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조금동두천 -7.1℃
  • 맑음강릉 -2.6℃
  • 맑음서울 -4.1℃
  • 구름조금충주 -7.1℃
  • 흐림서산 -6.1℃
  • 맑음청주 -2.8℃
  • 구름조금대전 -3.2℃
  • 흐림추풍령 -4.2℃
  • 구름많음대구 -0.3℃
  • 구름많음울산 -1.9℃
  • 광주 -1.3℃
  • 구름많음부산 0.0℃
  • 흐림고창 -2.6℃
  • 흐림홍성(예) -4.2℃
  • 흐림제주 3.0℃
  • 흐림고산 4.2℃
  • 구름많음강화 -6.5℃
  • 구름조금제천 -9.9℃
  • 흐림보은 -3.0℃
  • 맑음천안 -3.2℃
  • 흐림보령 -2.8℃
  • 흐림부여 -3.6℃
  • 흐림금산 -3.2℃
  • 구름많음강진군 -2.2℃
  • 구름많음경주시 -5.2℃
  • 구름많음거제 0.5℃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둥근달 보러가세"충주 곳곳에서 정월대보름 행사 개최

목계나루·단월강변에서 전통놀이·달집태우기 진행

  • 웹출고시간2025.02.06 15:26:00
  • 최종수정2025.02.06 15:26:00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충주시가 오는 8일 엄정면 목계나루와 단월강변에서 정월대보름 행사를 연다.(사진은 지난해 달집태우기 모습)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정월대보름을 맞아 오는 8일 엄정면 목계나루와 단월강변에서 다채로운 대보름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시민들이 한 해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엄정 목계나루에서는 오후 3시부터 다양한 전통놀이와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소원지 쓰기를 비롯해 제기차기, 윷놀이 등의 전통놀이가 마련되며, 행사 참가자들에게는 한파를 대비해 따뜻한 떡국이 제공된다.

오후 4시 30분부터는 흥겨운 길놀이와 목계 뱃놀이 재연이 진행되며, 대보름 행사 하이라이트인 달집 점화식은 오후 7시에 시작된다.

달집이 타오르는 순간, 참가자들은 새해 소망을 빌며 정월대보름의 의미를 되새길 예정이다.

단월강변에서는 오후 4시부터 부럼 나누기, 투호 던지기 등의 체험 행사가 진행된다.

또 행사장에는 어묵탕과 빈대떡 등 다양한 먹거리가 마련돼 참가자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할 예정이다.

오후 6시 40분부터는 정월대보름의 백미인 달집태우기 행사가 열린다.

거대한 달집이 타오르는 가운데, 시민들은 액운을 태우고 한 해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우리 고유 명절인 정월대보름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함께 모여 소통하고, 한 해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추운 날씨가 예상되는 만큼 따뜻한 옷차림으로 행사에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