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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문화관광재단, 소장품전 '충주 화단 다시 봄' 개최

지역 작가 26인의 예술 세계 조명…7일부터 무료 관람

  • 웹출고시간2025.01.06 11:07:10
  • 최종수정2025.01.06 11: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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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화단 다시 봄 전시 포스터.

[충북일보] 충주문화관광재단은 2025년 새해를 맞아 충주시의 미술품 수장고 소장품을 조명하는 전시회 '충주 화단 다시 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이달 7일부터 내달 7일까지 충주시문화회관 전시실에서 열리며,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전시에서는 한국화, 서양화, 공예, 서예, 사진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지역 작가 26인의 작품 26점이 공개된다.

출품 작가는 강미중, 권오언, 김경숙, 이세현, 최미량 등으로, 이들은 충주시 미술품 수장고에 소장된 동시대 작품을 통해 지역의 예술적 흐름과 가치를 보여준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2010년대 중후반부터 2020년대 초반까지 충주시가 수집한 지역 미술품을 돌아보며 시민들에게 시각예술 감상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화단이 지닌 특색과 영향력을 탐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전시는 1월 27일부터 31일까지 휴관하며, 관련 문의는 문화관광팀(043-723-1358)을 통해 가능하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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