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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글로컬캠 김주원 교수 연구팀, 장수 대사체 발견

유산균 생성 물질로 건강수명, 근감소증 개선 효과 확인

  • 웹출고시간2025.01.05 14:21:24
  • 최종수정2025.01.05 14:21:41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김주원 교수.

ⓒ 건국대
[충북일보]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의과대학 김주원 교수 연구팀이 유산균이 생성하는 물질이 건강수명 연장과 근감소증 개선에 효과가 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5일 건국대에 따르면 김 교수가 제1저자로 참여한 공동 연구팀은 장내 공생미생물이 생성하는 '3-페닐락틱산(PLA)'이 미토콘드리아 기능을 강화하고 스트레스 저항성을 높여 건강수명과 근감소증을 개선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PLA가 에너지 대사를 촉진하며 노화 관련 질환, 특히 근감소증을 개선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건강수명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건강노화 지표(Healthy Aging Index, HAI)'를 새롭게 개발해 PLA의 효과를 평가했다.

이번 연구는 광주과학기술원 류동렬 교수 연구팀, 충남대 병원 이현승 교수, 고려대 생명공학부 최동욱 교수 연구팀과의 협업으로 진행됐으며, 자연과학 분야의 세계적 권위지인 'Nature Communications'(IF: 14.7, JCR:6%, 2023년 기준)에 게재됐다.

연구진은 이번 발견이 근감소증 치료제 개발뿐만 아니라 건강한 노화를 유도하는 기술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연구 결과는 건강한 노화와 근감소증 같은 대사성 질환 치료에 중요한 단서를 제공하며, 학계와 의료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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