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새해 맞아 '갑질 근절 결의식' 개최

투명하고 청렴한 직장문화 조성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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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품종관리센터 직원이 새해를 맞아 갑절 근절 결의식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2일 시무식과 함께 전 직원이 참여한 '갑질 근절 선포식'을 개최하며 새해의 시작을 청렴문화 확립과 공정한 직장 환경 조성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이번 결의식은 공직사회 내 갑질 관행을 근절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수행으로 국민의 신뢰를 얻는 청렴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선언문에는 △부당한 업무 및 사적 지시 금지 △직원 간 상호 존중 △직무 관련자에게 금품 요구 금지 △음주운전 근절 △건강한 직장문화 조성 △신속한 업무처리 등 청렴하고 공정한 직무 수행을 위한 다짐이 포함됐다.

또 직원들은 '청렴실천 서약서' 작성과 '음주운전 근절' 결의를 통해 국민에게 공감받는 올바른 공직문화 정착을 약속했다.

이규명 센터장은 "이번 결의식을 통해 공직사회에서 갑질과 부정청탁 등 부패문화를 근절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수행으로 국민들에게 신뢰받는 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산림품종관리센터는 이번 결의를 발판 삼아 대국민 서비스의 질을 더욱 높이고, 청렴문화 확산에 기여할 계획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