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0.1℃
  • 맑음강릉 5.8℃
  • 맑음서울 1.8℃
  • 맑음충주 2.4℃
  • 구름많음서산 1.3℃
  • 맑음청주 2.9℃
  • 맑음대전 4.0℃
  • 맑음추풍령 3.5℃
  • 맑음대구 7.2℃
  • 구름많음울산 7.5℃
  • 구름많음광주 5.2℃
  • 구름많음부산 10.1℃
  • 흐림고창 2.9℃
  • 맑음홍성(예) 1.7℃
  • 흐림제주 8.5℃
  • 구름많음고산 7.8℃
  • 맑음강화 0.0℃
  • 맑음제천 1.5℃
  • 맑음보은 3.3℃
  • 맑음천안 2.3℃
  • 구름많음보령 2.4℃
  • 맑음부여 3.2℃
  • 맑음금산 3.9℃
  • 구름조금강진군 6.2℃
  • 구름조금경주시 7.5℃
  • 구름조금거제 8.6℃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셀트리온 '허쥬마', 일본 시장 점유율 74% 달성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등 전 제품 일본서 순항
"후속 제품 성과 이어지도록 역량 강화"

  • 웹출고시간2024.12.26 10:09:37
  • 최종수정2024.12.26 10:09:37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유방암, 위암 치료제 '허쥬마'.

ⓒ 셀트리온
[충북일보] 셀트리온은 유방암, 위암 치료제 '허쥬마(성분명 트라스투주맙·사진)'가 일본에서 지난 11월 기준 점유율 74%를 기록하며 확고한 경쟁력을 입증했다고 26일 밝혔다.

셀트리온에 따르면 허쥬마는 지난 2021년 2분기에 처음으로 점유율에서 오리지널 제품을 넘어선 후 3년 연속 선두를 지키며 현재는 70%가 넘는 점유율로 경쟁 제품들과의 압도적 격차를 더욱 벌려가고 있다.

셀트리온의 또 다른 항암제 제품인 전이성 직결장암, 유방암 치료제 '베그젤(성분명 베바시주맙)'도 올 11월 기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배가량 대폭 오른 23%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베그젤마는 지난해 일본에서 가장 늦게 상업화된 후발주자임에도 불구하고 출시 1년 만에 바이오시밀러 처방 2위를 차지하며 성공 가도를 달리고 있다.

셀트리온은 일본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분야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셀트리온의 간판 치료제인 '램시마(성분명 인플릭시맙)'는 현지 맞춤형 판매 전략에 힘입어 39%의 점유율로 바이오시밀러 처방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유플라이마(성분명 아달리무맙)'도 후발주자로 출시된 핸디캡을 딛고 1년여 만에 8%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바이오시밀러 처방 1위 자리를 차지하는 등 시장 내 영향력을 높여가고 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기존 제품들의 판매 성과를 바탕으로 후속 제품들 역시 일본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시킬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일본에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항암제에 이어 알레르기 질환, 안 질환, 골 질환 등 신규 영역으로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하며 경쟁력 강화에 나설 방침"이라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