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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신산업 육성 '대박' 터뜨리다

국도비 924억 확보, 연구기관 유치로 중부내륙권 신산업도시 입지 굳혀

  • 웹출고시간2024.12.04 10:30:48
  • 최종수정2024.12.04 10:3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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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기술연구원 충청캠퍼스 통합센터 조감도.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가 올해 신산업 육성 분야에서 역대 최대 성과를 달성했다.

시는 정부 공모사업 12건 유치를 통해 총 924억 의 국도비(총사업비 1천340억원)를 확보하고, 신산업 연구기관 1곳을 유치하는 쾌거를 이뤄냈다고 4일 밝혔다.

올해 충주시의 주요 신규 확정 사업은 수소, 바이오, 이차전지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른다.

수소 분야에서는 수소충전소 성능 고도화(196억원)와 수소전소엔진 발전기 국산화 실증(132억원) 사업을, 바이오 분야에서는 바이오소재 시험평가 센터 구축(260억원) 사업을 확보했다.

특히 바이오 분야에서는 지난해 10월 '충주 바이오헬스 국가산업단지' 최종 승인 이후, 국내 3대 시험연구원 중 하나인 KCL(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을 사업 주관기관으로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

첨단소재 분야에서도 다중소재 접착 기술 개발지원센터(213억원)와 첨단소재 기술혁신센터(198억원) 사업을 확보해 이차전지와 디스플레이 관련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들 사업은 5층 규모의 통합센터로 구축될 예정으로, 부지 매입비 절감과 함께 사업 간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

센터는 2026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며, 고등기술연구원 충청캠퍼스에서 주관한다.

조길형 시장은 "이번 성과는 시민들의 열망과 담당 부서의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충주 산업 발전을 위해 세심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충주시는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 상반기에 '2025-30 충주시 신성장산업 종합 육성계획 수립'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종배 국회의원은 "충주의 신산업 육성 노력이 구체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며 "앞으로도 신산업 인프라가 지속적으로 확보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명실상부 중부내륙권 신산업도시 충주의 위상을 확고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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