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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배, '2024 국정감사 스코어보드 대상' 수상

이, "여당 중진의 관록으로 민생을 위한 최선의 의정활동 펼칠 것"

  • 웹출고시간2024.11.28 15:49:04
  • 최종수정2024.11.28 15:49:04

이종배(오른쪽) 의원이 28일 2024국정감사 스코어보드 대상을 수상하고 있다.

ⓒ 이종배의원실
[충북일보] 국민의힘 이종배(충주) 의원은 28일 머니투데이 the300이 주최한 '2024 국정감사 스코어보드 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2024 국정감사 스코어보드 대상'은 국정감사 기간 △정책전문성 △이슈파이팅 △국감준비도 △독창성 △국감매너 등에서 뛰어난 성과를 낸 의원을 선정한다.

이 의원은 국정감사에서 산업통상자원부를 대상으로 체코 원전 수주 성과를 강조하고 경제성 등 비판에 대해 논리적으로 반박하는 한편, 향후 최종계약을 위한 정부의 총력전을 주문했다.

또 국내 기존 원전의 계속운전을 위한 정책적·입법적 대안 제시 등 원전 관련 현안에 대한 전문성 있는 질의로 주목받았다.

중소벤처기업부를 대상으로 중소기업의 인력 수급을 위한 임금 격차 해소, 중기부의 정책적 역량 강화 및 조직 개선 필요성 등에 대해 지적하고, 대안 마련을 촉구하는 등 이슈 선점과 전문성 모두 빠지지 않은 질의를 통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의원은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하라는 격려와 응원의 의미로 받아들이고, 중진의 관록으로 민생을 위한 최선의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서울 /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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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철 헌정회장 "개헌 방향 '정쟁 해소'에 초점"

[충북일보] 대한민국헌정회(회장 정대철)는 27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박물관 대강당에서 '정치선진화를 위한 헌법 개정 대토론회'를 개최한다. 헌정회는 지난해 11월부터 헌법개정위원회를 구성해 개헌의 방향에 대한 연구를 통해 국가 100년 대계 차원의 조문을 만들었다. 이 연구에 이시종 전 충북지사도 참여했다. 정대철 회장은 "정쟁을 해소하는데 개헌의 방향의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헌정회가 개헌안 마련에 나서게 된 배경은. "헌정회는 오늘날 국민적 소망인 정치권의 소모적 정쟁 해소와 지방소멸·저출생 등 국가적 위기 상황에 적극 대처하는 것이 시급히 해결해야 할 국가적 과제라는데 인식을 같이했다. 그러나 우리나라 헌법에는 이러한 국가적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서구 유럽처럼 정쟁을 중단시키는 장치인 내각불신임·의회 해산제도 없고, 미국처럼, 정쟁을 중재·조정하는 장치인 국회 상원제도 없다보니, 대통령 임기 5년·국회의원 임기 4년 내내 헌법이 정쟁을 방치 내지 보장해주는 게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들 정도다. 따라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헌법개정이 불가피하다는 결론에서 헌정회가 헌법개정안을 추진하게 되었다." ◇그동안 헌법개정은 여러 차례 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