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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지만 강한 송학중학교'의 새로운 출발

전교생 2명 폐교 직전에서 37명으로 늘어
비전이 현실이 된 송학중의 당찬 나래 펴기

  • 웹출고시간2024.11.11 13:32:42
  • 최종수정2024.11.11 13:3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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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학년도 6명의 신입생이 입학하며 오랜 전통을 이어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 제천 송학중 학생들이 이 학교만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고 있다.

[충북일보] 제천 송학중학교가 내년 신입생 배정 신청서가 14명에 달해 2025학년도에는 전교생이 37명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이 학교는 2023년 중학교 3학년 2명의 졸업을 끝으로 폐교 직전에서 기사회생해 같은 해 6명의 신입생이 입학하며 폐교 위기에서 벗어났다.

송학중은 1971년 개교 이래 6천 명 이상의 졸업생을 배출해 왔으나 2021년과 2022년 연속해서 입학생이 없어 폐교 위기에 직면했다.

하지만 2023학년도 6명의 신입생이 입학하며 오랜 전통을 이어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그 이면에는 폐교 방지를 위해 송학중학교 및 지역주민과 더불어 제천교육지원청과 제천시가 협력한 숨은 노력이 결실을 본 것으로 보인다.

시에 따르면 송학면민과 학생 및 학부모의 가장 큰 요구사항을 받아들여 민선 8기 공약사업의 하나로 2023년부터 송학중학교가 정상화될 때까지 3년간 한시적으로 통학 차량을 지원하고 신입생을 대상으로 특별장학금을 지급했다.

제천교육지원청은 송학중학교를 한 방향 공동 학구로 변경해 학생 수 증가에 이바지했다.

그 결과 내년도 중학교 배정 원서 접수에서는 제천시 학교군 학생을 포함해 14명의 학생이 송학중에 지원했고 2년 만에 전교생이 6명에서 37명으로 증가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특히 내년에는 특별한 신입생이 함께하게 되어 주목받고 있다.

바로 만 77세의 만학도 한 명이 입학하는데 평생 학습의 의지를 보여주는 이 만학도 신입생은 오랜 세월 동안 품어온 배움에 대한 열망을 이루기 위해 이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게 됐다.

이 만학도의 입학은 송학중에 색다른 활력을 불어넣고 모든 세대가 함께 어우러져 배우는 학교의 의미를 더욱 깊이 새기게 하는 특별한 사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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