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7.5℃
  • 맑음강릉 -1.9℃
  • 맑음서울 -5.0℃
  • 맑음충주 -5.4℃
  • 구름많음서산 -1.4℃
  • 흐림청주 -3.0℃
  • 구름많음대전 -2.8℃
  • 흐림추풍령 -3.3℃
  • 맑음대구 -0.8℃
  • 구름조금울산 -0.6℃
  • 흐림광주 2.6℃
  • 맑음부산 0.8℃
  • 흐림고창 2.0℃
  • 구름많음홍성(예) -2.1℃
  • 흐림제주 6.0℃
  • 구름많음고산 5.6℃
  • 맑음강화 -4.5℃
  • 맑음제천 -6.3℃
  • 흐림보은 -3.5℃
  • 구름많음천안 -3.2℃
  • 흐림보령 -0.6℃
  • 흐림부여 -0.9℃
  • 구름많음금산 -2.1℃
  • 흐림강진군 3.1℃
  • 맑음경주시 -1.0℃
  • 맑음거제 1.2℃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진천군, 기회발전특구 최종 지정…도내 최대 면적

문백면 메가폴리스 산단 44만여 평…대규모 투자 유치 기대

  • 웹출고시간2024.11.11 11:33:29
  • 최종수정2024.11.11 11:33:29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메가폴리스산단 토지이용계획도.

[충북일보] 진천군은 문백면 일원 메가폴리스 산업단지가 '기회발전특구'로 최종 지정됐다고 11일 밝혔다.

기회발전특구는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에서 추진하는 현 정부의 핵심 경제정책이다.

기업의 지방 이전과 대규모 투자 유치를 촉진하기 위해 다양한 세제와 재정적 지원을 제공한다.

진천 메가폴리스 산단은 이번 결정으로 충북도가 지정받은 기회발전특구 총 109만여 평 중 40%가 넘는 44만여평으로 도내 최대 규모다.

군은 이번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통해 '9년 연속 1조원 투자 유치' 기록 연장 등 경제 선순환 구조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그간 군은 송기섭 군수 취임 이후 2016년부터 매년 1조 원 이상의 투자 유치를 이어오며 현재까지 무려 13조 3천500억원에 달하는 누적 투자액을 기록 중이다.

군은 이번 특구 지정으로 더 많은 기업의 투자 유치를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메가폴리스 산단은 약 3천500억 원이 투입되는 지역으로 지난해 8월 산업단지계획 승인 고시 후 올해 초 토지보상과 부지조성에 착수했다.

내년 말부터는 입주 예정기업에 맞춤형 부지를 제공할 예정으로 곧 착공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 사업에는 SK에코플랜트, 토우건설, IBK투자증권, 진천군이 민관 합동으로 참여했고 SK에코플랜트가 책임 준공을 맡는다.

군은 국토의 중심인 지리적 강점과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보유한 덕분에 전국 2시간 내 생활권, 수도권 1시간 내 진입이 가능한 국내 최고의 산업입지를 갖추고 있다.

고속도로 3개 노선과 국도 3개 노선, 고속철도, 항만, 항공 등의 교통 네트워크가 바로 그 예다.

아울러 청주시, 세종시, 천안시와도 인접하고 있어 수도권 남부와 중부권 대도시 인력을 고용할 수 있는 강점도 지니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진천군은 기업 맞춤형 지원을 통해 국내 최고의 기업으로부터 투자 매력을 얻고 있다"며 "이번 특구 지정으로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을 이끌어낼 것"이라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