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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문화의 바다 공간' 조성 사업 중투심사 조건부 통과

  • 웹출고시간2024.10.20 16:23:33
  • 최종수정2024.10.20 16:23:33
[충북일보] 충북도가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문화의 바다 공간 조성 사업'이 정부 투자심사의 문턱을 넘었다.

도는 시티파크 르네상스의 핵심인 이 사업이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를 조건부 통과했다고 20일 밝혔다.

문화의 바다 공간 조성 사업은 충북도청사를 중심으로 인근 근대문화유산을 연계한 도보 관광벨트를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도는 최근 전면 개방한 2천100여㎡ 규모의 '당산 생각의 벙커'는 역사문화 자원, 미디어 소재 등을 활용해 복합·문화체험 공간으로 만들고, 대성로 122번 길은 보행자 중심의 문화관광 거리를 조성할 계획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도청 본관과 산업장려관, 당산 생각의 벙커, 청주향교, 충북문화관을 묶어 원도심 도보 관광의 랜드마크로 거듭나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사업 규모는 다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행안부는 이번 중투심사 승인 조건으로 당산공원에 데크로드, 전망타워 등을 설치하는 사업을 제외할 것을 주문했다.

도는 다음 달부터 건축 설계공모, 실시설계 용역 등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로 했다. 오는 2027년 완공을 목표로 내년 말에는 공사에 들어간다는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문화의 바다 공간 사업을 통해 도민들의 일상이 보다 행복해지고 원도심 활성화를 통해 지역 경제가 선순환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천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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