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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주택사업 경기 전망 하강

대출 강화·주택가격 회복 지연 영향 분석
공급 부족에 수도권 상승 불구 비수도권 하락

  • 웹출고시간2024.10.17 16:50:55
  • 최종수정2024.10.17 16:5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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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0월 주택사업 경기전망지수 동향.

[충북일보] 미국발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에도 충북 지역 주택사업 경기전망은 밝지 못하다.

17일 주택산업연구원이 발표한 '10월 전국 주택사업 경기전망지수'는 전달보다 4.6p 하락한 81.6으로 집계됐다.

해당 지수는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로 산출된다. 기준선인 100을 넘으면 주택사업 경기가 좋아질 것으로 보는 업체의 비율이 높다는 것을 뜻하고 100을 밑돌면 그 반대를 의미한다.

충북의 주택사업 경기전망지수는 60.0으로 전달(72.7)보다 12.7 하락했다.

충북은 지난 7월 100.0을 기록한 후 3개월 연속 하락하며 주택사업 경기전망이 점점 더 악화된 모습을 보였다.

시·도별로는 서울이 111.9로 가장 높았고 광주가 55.5로 가장 낮았다.

충북은 광주 다음으로 낮았고 세종은 93.3으로 서울, 경기(110.5), 인천(100.0) 다음으로 높았다.

수도권의 주택사업 경기전망지수는 107.4로 전달(106.1)보다 1.3 상승했다.

반면 비수도권은 전달(81.9)보다 5.9 하락한 76.0에 머물렀다.

주택산업연구원은 "수도권은 수요에 비해 공급 부족 현상이 지속되고 있고 미국발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 등이 사업자 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며 "비수도권은 스트레스 DSR 2단계 규제 등 대출 강화와 주담대 금리 인상 등이 시장에 추가적인 부담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아졌고 주택가격 회복세도 더딤에 따라 사업자들의 심리에 부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10월 전국 자재수급지수는 전달보다 2.1p 하락한 91.6, 자금조달지수는 전달과 동일한 85.2로 조사됐다.

주택산업연구원은 "자재수급지수가 전달에 비해 하락한 배경에는 여전히 자재가격이 높고 공급 불안정 요인도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며 "수요 감소에도 시멘트 단가는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골재 공급은 신규 채취원의 감소 및 수급 제한 규제로 인해 여건이 악화되며 업계의 불안감이 커지면서 부정적인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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