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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태영, 국감 첫날 민생 외면 정치공세 혈안인 민주당 강력 비판

중국산 저가 시멘트 수입 추진, 층간소음, 전동킥보드 불법주차 문제도 지적

  • 웹출고시간2024.10.07 16:49:01
  • 최종수정2024.10.07 16:49:00
[충북일보] 국민의힘 엄태영(제천·단양) 의원은 7일 열린 국토교통위원회(국토부) 첫날 국정감사에서 민주당의 정치공세와 중국산 저가 시멘트 수입 추진, 층간소음, 전동킥보드 불법주차 등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엄 의원은 이날 국토교통부 국감장에서 "민주당이 22대 국정감사 첫날부터 정책 국감은 포기하고, 오직 김건희 여사에 대한 의혹을 제기하는 데만 몰두하고 있다"며 "근거나 실체가 없는 주장으로 국민을 혼란스럽게 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양평고속도로 문제에 대해 민주당이 제기한 의혹이 사실이 아니라는 것을 여러 차례 확인했음에도 불구하고, 민주당은 이를 반복하고 있다"며 "실체나 증거가 없는 주장은 무책임하다"고 강조했다.

엄 의원은 이상직 전 민주당 의원의 권력형 비리 의혹에 대한 특검 필요성을 언급하며 "민주당이 제기하는 의혹 수준으로는 오히려 '3김 여사 특검'이 필요하다"며 "민주당이 이재명 대표에 대한 법적 심판의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는 사실을 의식해 조급증에 빠진 것"이라고 꼬집었다.

엄 의원은 "국정감사는 민생을 위한 정책 논의의 장이어야 한다"며 "여야 모두가 소모적인 정쟁에 몰두하기보다는 국민을 위한 정책 국감에 매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엄 의원은 정책질의에서 서울 및 수도권의 주택 가격 상승 문제와 청년층의 고액 대출 증가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며 정부의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민간 건설업계의 중국산 저가 시멘트 수입 추진에 대해서도 우려를 표명했다.

엄 의원은 "과거 요소수 사태를 떠올리게 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며 "우리나라의 시멘트 산업은 국가기간산업으로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중국의 저가 시멘트 수입이 추진될 경우 국내 산업에 미칠 악영향을 심각하게 우려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외에도 층간소음 문제, 급증하는 전동킥보드 불법주차 등을 지적하며 정부가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촉구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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