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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둘째날 귀성길 최대 혼잡 예상…서울→부산 7시간30분

  • 웹출고시간2024.09.15 10:36:50
  • 최종수정2024.09.15 10:36:50
ⓒ 뉴시스
추석 연휴 둘째 날이자 일요일인 15일은 귀성 행렬이 이어져 전국 고속도로 곳곳이 정체다.

연휴 기간 중 귀성방향 최대 혼잡이 예상된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은 596만대로 전망된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져나가는 차량은 52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진입하는 차량은 42만대다.

지방 방향 고속도로는 오전 5~6시에 정체가 시작돼 오후 12~1시에 절정에 달하겠다. 혼잡 상황은 오후 8~9시에 풀리겠다.

서울 방향 고속도로는 오전 10~11시에 막히기 시작해 오후 4~5시에 가장 혼잡하다 오후 8~9시께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도로공사는 "추석 연휴 기간 중 귀성방향 최대 혼잡이 예상된다"며 "귀성방향 혼잡이 극심하고, 귀경방향은 대체로 원활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오전 9시 요금소 기준 승용차를 이용한 주요 도시 간 예상 소요시간은 하행선 ▲서울~부산 7시간30분 ▲서울~대구 6시간30분 ▲서울~광주 6시간 ▲서울~대전 4시간10분 ▲서울~강릉 4시간30분 ▲서울~울산 7시간 ▲서울~목포 6시간40분이다.

상행선은 ▲부산~서울 5시간10분 ▲대구~서울 4시간10분 ▲광주~서울 3시간20분 ▲대전~서울 1시간30분 ▲강릉~서울 2시간40분 ▲울산~서울 4시간40분 ▲목포~서울 3시간40분이다.

추석 연휴기간 고속도로 통행료는 면제다. 면제 기간은 15일 0시부터 18일 밤 12시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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