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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애쓰다 지친 당신을 위한 회복력 수업' 발간

  • 웹출고시간2024.08.22 15:22:52
  • 최종수정2024.08.22 15:22:52
[충북일보] 바쁘게 돌아가는 사회 속에서 끊임없는 경쟁에 내몰리는 현대인들은 스트레스, 우울감, 번아웃 등의 시련에서 자유롭기 힘들다.

삶이 무겁게 느껴지는 이들을 위로하고 마음을 단련하는 법을 알려주는 책 '너무 애쓰다 지친 당신을 위한 회복력 수업(사진)'이 출간됐다.

저자인 이수경씨는 지난 1991년부터 이미지 메이킹과 퍼스널 브랜딩 전문가로 활동해왔다. 그간 수많은 강연과 컨설팅을 통해 현대인들이 회사생활과 인간관계 등에서 겪는 다양한 고통의 사례를 접했다.

끝없이 타인과 비교하며 경쟁하게 만들고, 완벽한 사람만을 추앙하는 사회 속에서 몸과 마음이 피로해지는 건 어찌 보면 당연하다.

이씨는 그런 와중에 일도 인간관계도 하나 제대로 되는 게 없고, 점점 무기력과 번아웃에 빠져버린 후 회복할 방법을 몰라 헤매는 사람들이 너무나도 많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래서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자기 성찰과 마음 챙김을 통해 무기력에서 벗어나고 다시 일어설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제시한다. '강하고 유연하게 다시 시작하는 힘을 기르는 법'을 부제로 한 만큼 무너진 내면을 회복하고 삶의 균형을 되찾을 수 있도록 실용적인 조언을 담았다.

가장 먼저 자신이 겪고 있는 감정이 무엇인지, 그 우울감이 어디에서 오는 것인지 자신을 더욱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그러면서 마음이 힘들어 무력해지는 일이 모두가 겪을 수도 있는 일이라는 따뜻한 공감과 함께 위로를 건넨다.

그 다음에는 △유연하고 자립적인 인간관계 만들기 △강하게 마음근육을 단련하는 연습 △그래도 계속 나아가야 하는 이유 등 마음을 튼튼하게 만들고 건강한 관계를 맺는 방법을 차근차근 설명한다.

이씨는 "지금이 최악의 순간이라고 여겨진다면 이제 오를 일만 남았다. 최악의 삶에서 벗어나고 싶다면 먼저 나를 일으켜 세워야한다"며 "너무나 애쓰며 열심히 살았던 당신이 이 책을 통해 더 신나는 일상을 누리고 자신을 사랑하고 원하는 사랑을 받으며 멋진 인생을 즐기기 바란다"고 말했다.

/ 임선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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