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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감소 패키지 지원 사업 탄력 받나

최상목 경제부총리 단양 방문
내년도 정부 예산 반영 약속

  • 웹출고시간2024.08.06 17:18:41
  • 최종수정2024.08.06 18:00:47

최상목(오른쪽 두 번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유인촌(첫 번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6일 단양 만천하 스카이워크를 방문해 인구감소지역 맞춤형 패키지 지원 협업 사업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 충북도
[충북일보] 지역 인구소멸에 대응하는 '인구감소지역 패키지 지원' 협업 사업이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

6일 충북도 등에 따르면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이상주 국토교통부 국토도시실장, 김문군 단양군수 등은 이날 단양 다리안 관광지 활성화 사업 대상지인 소백산 유스호스텔과 만천하 스카이워크를 방문했다.

최 부총리는 이 자리에서 "지역 인구소멸에 대응하는 '인구감소지역 패키지 지원' 협업 사업을 내년도 예산안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중앙정부가 기획하고 지방자치단체가 유치하는 방식의 지역균형발전 사업으로는 지역의 인구소멸 대응을 위한 실질적 성과 창출에 한계에 있었다"며 "앞으로 인구소멸 대응 사업은 단양 다리안 관광지 활성화 사업처럼 지자체와 민간이 주도하고 중앙정부가 지원하는 식으로 전환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자체와 민간 주도로 기획한 지역맞춤형 발전 계획에 여러 부처 사업을 일괄 지원하는 패키지 지원 협업 사업에 대한 예산 반영을 약속했다.

'쇠퇴상권 활성화', '주거거점 조성', '연고산업 육성' 등 지역 수요가 많은 주제로 부처 사업을 맞춤형으로 제공하고 지자체가 선택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유인촌 장관은 "앞으로의 관광 개발이 신축보다는 지역의 유휴화된 시설을 지역 고유의 문화·예술·관광과 접목해 재디자인하고 리모델링하는 방향으로 전환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다른 부처 협업 사업도 적극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단양 다리안 관광지 활성화 사업은 폐시설로 방치된 소백산 유스호스텔을 관광 거점으로 개발하는 사업이다. 단양군과 단양관광공사가 기획하고 문체부·국토부 등이 협력하고 있다.

유스호스텔은 2019년 단양군이 매입해 스튜디오 다리안W 건립, 단양 D-캠프 조성, 워케이션 센터 등의 사업이 추진된다.

지역 활성화 투자펀드의 1호 프로젝트인 '단양역 복합관광단지' 프로젝트는 단양역 폐철도부지와 주변 관광시설을 연계해 체류형 관광시설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 천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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