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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청소년센터 방과후아카데미, 기부 물품 전달

신백아동복지관 취약계층 청소년에게 학용품 등 후원

  • 웹출고시간2024.07.17 13:54:39
  • 최종수정2024.07.17 13:54:39

제천시 청소년센터가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이 직접 만든 필통 등의 작품을 신백아동복지관에 기부하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 제천시 청소년센터가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과 함께 기부 물품을 전달했다.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이 직접 만든 필통 등의 작품을 인근 신백아동복지관에 기부하는 지역 연계 활동으로 진행됐으며 기부물품은 신백아동복지관의 취약계층 및 돌봄이 필요한 한부모가정의 청소년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기부활동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내가 만든 작품을 기부하게 돼 기쁘고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석진 관장은 "청소년들이 직접 만든 물품을 후원받게 돼 기쁘다"며 "복지관의 청소년들이 받게 되면 매우 기뻐할 것으로 청소년들이 기부한 물품이 의미 있게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청소년센터 안태영 관장은 "앞으로도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의 활동을 기대할 만할 것"이라며 "지역사회에서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제천시청소년센터 방과후아카데미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들(초등 5~6학년, 중등1~2학년)에게 교과 학습, 전문 체험, 생활 지원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여성가족부와 제천시가 함께하는 사업으로 현재 신입생을 추가 모집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641-6067~9)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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