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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나토 계기 10여개국 릴레이 양자회담

당초 5개 양자회담서 일본, 영국, 캐나다 등 추가

  • 웹출고시간2024.07.09 17:27:59
  • 최종수정2024.07.09 17:27:59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8일(현지시각) 미국 하와이 한 호텔에서 열린 동포간담회에서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 뉴시스
[충북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나토 정상회의 계기에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한일 정상회담을 갖는 등 10개국 이상 양자회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8일(현지시간) 하와이 호놀룰루에 마련된 프레스센터에서 취재진과 만나 "나토 정상회의 양자회담이 당초 5개국 이상이라 말했는데, 지금 와서 보니 10개국 이상이 될 것 같다"며 "그 정도로 분주한 일정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양자회담) 후보로는 일본, 독일, 캐나다, 네덜란드, 스웨덴, 체코, 핀란드, 노르웨이, 영국 정도가 매우 적극적으로 진전된 상태"라고 덧붙였다.

다만 "다자회의 특성상 마지막 성사까지 유동성이 있다"고 부연했다.

윤 대통령은 10여개국과 릴레이 양자회담 외에도 나토 사무총장과도 별도 면담, 나토 정상회의, 인도·태평양 4개국 파트너국 (IP4)정상회의 등 모두 19개 내외의 외교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서울 /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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