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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나토 정상회의 3년 연속 참석

8~9일 호놀룰루…인태사령부 군사브리핑
10~11일 김 여사 동행 워싱턴D.C. 나토 정상회의 참석

  • 웹출고시간2024.07.07 14:43:28
  • 최종수정2024.07.07 14:43:28
[충북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리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참석차 미국을 방문한다.

대통령실은 나토 정상회담 계기 미국 방문에 윤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도 동행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오는 10~11일 워싱턴D.C.를 방문한다.

김태효 국가안보실 제1차장은 지난 5일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은 대한민국 정상으로서는 처음으로 3년 연속 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한다"며 "자유, 인권, 법치의 가치 공유하는 나토와의 연대를 강화하고, 국제사회의 자유와 평화, 그리고 번영에 기여하는 글로벌 중추국가로서의 위상을 제고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나토는 인도태평양(인태) 지역과의 협력을 위해 지난 2022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으로 한국을 비롯해 일본, 호주, 뉴질랜드 등 인도태평양(인태) 4개국(IP4)을 초청했다.

윤 대통령은 오는 10일 체코, 스웨덴, 핀란드, 노르웨이 등 5개 이상 나토회원국과 릴레이 양자회담을 가진 자리에서 방산협력, 원전 등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다.

11일에는 IP4 파트너국들과 나토 간의 협력 제도화 및 구체화 방안, 글로벌 이슈에 대한 입장 등을 토론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윤 대통령 부부는 나토 정상회의 참석에 앞서 미국 호놀룰루를 방문한다.

8일에는 1만여기의 한국전쟁 참전용사와 가족묘가 안치된 미 태평양 국립묘지를 방문해 헌화하고 저녁에는 하와이 동포 만찬감담회를 가진다.

9일에는 미국 인태사령부를 방문해 군사안보 브리핑을 받는다.

주한미군을 관할하는 곳으로 미국의 한반도 확장억제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곳으로 지난 2018년 태평양사령부패컴이 인도태평양사령부 인도패컴으로 개명된 후 대한민국 정상의 첫 인태사령부 방문이다. 서울 /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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