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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대 가족기업 포스콤, 오송생명과학단지에 오송캠퍼스 준공

  • 웹출고시간2023.10.17 15:38:32
  • 최종수정2023.10.17 15:38:32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LINC 3.0사업단 가족기업인 엑스레이 전문기업 ㈜포스콤이 최근 충북 오송 생명과학단지에 R&D 및 신제품 생산기지를 구축하고, 포스콤 30여 년 역사에 또 하나의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로써 포스콤은 기존 경기도 고양시에 소재한 포스콤타워 사옥과 파주공장, 인도네시아 JV 공장에 이어 새로운 연구생산기지를 오송에 갖추게 됐다.

오송생명과학단지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질병관리청,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등 정부기관, 대학, 연구소 등이 연계돼 연구개발, 임상시험, 인허가, 제조, 판매에 이르기까지 원스탑 지원체계가 집적된 첨단의료복합단지다.

포스콤 오송캠퍼스 준공식에는 한국원자력협력재단 신준호 사무총장과 LG전자 최규남 상무가 축사를 하고, 오송생명과학단지 조신행 센터장,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송윤호 박사, 경희대 정원규 교수 등이 참석했다.

또 한국교통대, 충북대 등 포스콤이 현재 활발히 진행 중인 신제품 개발 및 산학협력과 관련된 각처에서 참석해 함께 축하했다.

포스콤 박종래 대표이사는 "포스콤은 엑스레이 핵심기술 보유기업으로, 현재 국내와 해외에서 글로벌 기업의 개발의뢰 중"이라며 "앞으로도 첨단의료기기개발과 보급을 통해 인류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포스콤은 포스콤(POSKOM), 젬스헬스케어(GEMSS) 개별 브랜드로 국내보다 해외에서 더 잘 알려진 엑스레이 전문기업이다.

엑스레이의 핵심인 제너레이터 기술력을 바탕으로 세계 1위 점유율을 자랑하는 포터블엑스레이를 비롯해 모바일엑스레이, 디지털엑스레이, 씨암(C-Arm)엑스레이 등 다양한 제품군으로 세계 의료기기 시장을 공략 중이다.

이번 오송 캠퍼스 준공에 이어 약 60억~70억 원을 추가 투자, 1개 동을 증축해 신제품 개발과 생산의뢰수요에 대응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스마트공장 시스템 구축은 물론 교통대와 충북대를 비롯한 도내 우수 인재들도 3년 내 70여 명을 신규로 채용할 계획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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