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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농기센터, 장마 대비 농작물 관리 요령 홍보

예찰, 지도 활동 최선

  • 웹출고시간2023.07.11 13:29:41
  • 최종수정2023.07.11 13:29:41
[충북일보]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본격적인 장마철을 맞아 집중호우에 따른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장마철 농작물 관리 요령을 농가에 적극적으로 전달했다.

센터는 벼농사의 경우 논 주위 배수구를 철저히 정비하고, 침수 상습지는 질소질 비료를 20∼30% 줄일 것으로 당부했다.

또 칼리질 비료를 20∼30% 늘리고 흰잎마름병, 도열병 등 방제 약제를 미리 확보할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침수피해가 발생해 물에 잠긴 논은 잎 끝만이라도 물위에 나올 수 있도록 신속하게 물을 빼고, 벼의 줄기나 잎에 묻은 흙 앙금과 오물을 없애고 새로운 물을 걸러 대기해 뿌리의 활력을 증진시킬 것을 강조했다.

밭작물, 채소는 배수로를 깊게 설치해 습해를 예방하고, 붉은 고추, 수박 등 수확기가 된 과채류는 비 오기 전에 수확해야 한다.

센터는 역병, 탄저병 등의 경우 비 오기 전과 후에 방제 약제를 살포할 것을 알렸다.

고추는 지주대를 보강하고, 참깨는 3∼4포기씩 묶어주거나 줄 지주를 설치해 쓰러짐 방지, 콩 재배 포장은 장마 기간 동안 배수로를 만들어 고인 물을 즉시 빼야한다.

시설 작물은 잦은 비로 과습하게 되면, 병 발생이 많아지므로 비가 그치면 잠시라도 환기해야 한다.

이와 함께 가축은 폭염이 계속되면 환기창이나 통풍창을 이용해 항상 시원한 바람이 축사로 들어오게 하고, 천정이나 벽은 단열재로 복사열 상승을 방지해야 한다.

센터 관계자는 "여름철 장마, 폭염 등에 대한 기상변화를 실시간으로 파악해 작목별로 농작물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예찰, 지도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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