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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충북도 노인 일자리 창출 우수기관 수상 쾌거

지역 4개 업체는 민간 인증기업체로 인증패 받아

  • 웹출고시간2022.12.04 13:29:31
  • 최종수정2022.12.04 13:29:39

제천시와 인증업체 4개소 관계자가 '2022년 노인 일자리 창출 기관 표창과 인증패 수여식'에서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제천시와 인증업체 4개소가 지난 2일 충청북도청에서 열린 '2022년 노인 일자리 창출 기관 표창과 인증패 수여식'에서 각각 우수기관 표창과 민간 일자리 창출 기업 인증패를 받았다.

노인 일자리 창출 인증제는 민간분야 노인 고용 촉진과 노인 일자리 창출 분위기 확산을 위해 2014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충청북도 특수시책이다.

시는 올 한해 총 116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총 약 3천452명의 지역 노인들에게 정부 추진 일자리를 제공하는 한편 대한노인회 취업지원센터, 제천시니어클럽과 협력해 1월부터 10월까지 지역 내 어르신 425명에게 민간분야 노인 일자리를 소개한 점을 인정받아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이번 수상으로 시는 표창장과 함께 5천만 원의 사업비(인센티브)를 지원받는다.

여기에 일자리 사업에 적극 참여한 민간기업체 4개소((주)동양벤드, ㈜박달재엘피씨, ㈜부농산업, ㈜아리바이오에이치엔비)도 충북도 노인 일자리 창출 인증기업으로 선정되며 겹경사를 맞았다.

이들 기업에는 인증서와 함께 중소기업 육성자금 금리우대, 해외 박람(전시)회 참가 우대,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2년) 등의 혜택이 주어질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의 성공을 위해 함께 노력해주신 협력 기관, 근로자분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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