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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쉼(休)을 꿈꾸다' 청사 활용 전시회 개최

지역작가 10여 명, 각 1 작품씩 제천시청 로비에 선보여

  • 웹출고시간2022.11.17 11:27:47
  • 최종수정2022.11.17 11:27:47

제천시가 시청 현관에서 '쉼(休)을 꿈꾸다' 전시회 개막식을 갖고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제천시가 오는 12월 4일까지 약 3주간 시청 현관에서 '쉼(休)을 꿈꾸다'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지역 내 우수한 미술작품을 발굴하고 공공청사를 갤러리로 삼아 지난 9월 구매 공고를 통해 선정된 10점의 작품들을 청사 현관(로비)에 전시한다.

시는 지역 미술가들의 우수한 작품을 홍보하고 민원인과 시청 내 직원들에게 지역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전시회를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지속해서 시민과 미술이 만날 수 있는 공간을 늘려 문화 저변을 확대하고 이를 통해 지역에서 활동하는 작가들이 즐겁게 창작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시작품은 △한국화 2점(구담봉, 삼봉) △수채화 1점(나도 네꿈을 꿔) △문인화 2점(석란, 늦은 여름날의 평온함) △공예 1점(수복도) △민화(호도, 혼례도) △사진 1점(평화) △서예(채근담구) 등 총 10점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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