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청소년수련원 밴드동아리, 공연 성공리 마쳐

충주시청소년수련원 밴드동아리 상상 학생들이 버스킹 공연을 마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충주시청소년수련원

［충북일보］ 충주시청소년수련원은 29일 관아공원 충주갤러리 야외공연장에서 청소년동아리 'IMAGINATION BUSKING' 버스킹 공연을 성공리에 마쳤다.

이번 공연은 청소년수련원 소속 밴드동아리 '상상' 학생들이 코로나 상황에서 청소년들과 시민들이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위해 주도적으로 문화 예술 콘서트를 기획하고 준비했다.

백혜원 학생은 "그동안 연습해 왔던 곡들을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자치활동에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형기 청소년수련원장은 "위축돼 있던 청소년동아리 활동이 이번 버스킹 공연을 시작으로 활발하게 이뤄지길 바란다"며 "움츠려있던 청소년들이 재능과 끼를 발산할 수 있는 기회를 더욱 많이 만들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