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 운영

［충북일보］ 진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김태우)가 코로나19로 지친 지역 주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를 운영한다.

마음안심버스는 마음건강 체크(성인우울증 검사 CES-D, 노인우울척도 GDS, 지각된 스트레스척도 PSS, 자살행동척도 SBQ-R), 스트레스 측정 기기(심박변이도HRV) 측정 후 선별된 고위험군에게 우울증 치료 관리비 지원, 전문 사례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오는 11월까지 지역 7개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순회하며 진행되고 정신건강 OX퀴즈 등을 통해 쉽게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김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진천군민들의 정신건강증진과 코로나로 지친 지역주민들의 마음에 위로가 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