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대추축제 우리가 홍보해요"

대전 개인택시 보은향우회 회원들이 지난 7일 군청에서 홍보 스티커 부착 행사를 열고 ‘2022 보은대추축제’ 홍보에 나섰다.

［충북일보］ 대전 개인택시 보은향우회(회장 최명수) 회원들이 다음 달 14일부터 열리는 2022 보은대추 온라인축제 홍보물을 달고 전국 곳곳을 누빈다.

회원들은 지난 7일 보은군청 앞마당에 모여 42대의 택시에'2022 보은대추 온라인축제'이라고 쓴 차량용 홍보 스티커를 붙이는 행사를 열었다.

이들은 대전권을 중심으로 '2020 보은대추 온라인축제'와 '결초보은 농·특산물'을 알리는 홍보대사로 나선다.

최 회장은 "코로나19와 대추작황 급감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 온라인으로 축제를 개최하지만, 택시 홍보를 통해 지속해서 보은대추축제와 고향의 농·특산물을 널리 알리겠다"며 "고향을 떠나 사는 우리 대전지역 택시인들의 노력이 조금이나마 농가에 도움을 되길 바란다"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