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민선8기 괴산군수 공약평가 자문위원회 출범

5개 분과로 25명으로 구성…공약사업 평가 및 이행사항 점검

［충북일보］ 송인헌 괴산군수의 공약사업에 대한 평가와 이행사항을 점검하는 '공약평가자문위원회'가 발족했다.

괴산군은 2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공약평가 자문위원 위촉과 함께 공약사업 실천계획안 보고회를 열었다.

군은 공개모집과 전문가, 주민단체 회원 등 25명을 추려 공약평가 자문위원회를 구성했다.

공약평가 자문위는 '자연과 함께하는 청정괴산'을 군정목표로 △풍요로운 청정농업 △활력있는 지역경제 △오감만족 문화관광 △감동하는 평생복지 △소통하는 열린행정 등 5개의 군정방침 별로 분과를 구성해 운영된다.

민선8기 4년간 괴산군수 공약사업에 대한 평가와 자문, 이행사항을 점검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자문위원 위촉 후에는 괴산군수직 인수위원회에서 선정한 80개 공약에 대한 실행계획안 보고회로 이어졌다.

보고회에서는 각 부서별로 공약사업에 대한 추진방향과 공약실천계획 등을 검토했다.

군은 다음 달 중으로 분과별 회의를 열어 공약 실천계획 수립에 대한 의견 제시, 실행과정에서의 적정여부 등을 심의하고 보완해 추진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다.

공약평가 자문위는 공약확정 이후에도 주기적으로 민선8기 공약이행 점검 및 평가, 공약 변경사항에 대한 심의 등의 역할을 맡기로 했다.

송 군수는 "군정목표인 '자연과 함께하는 청정괴산'은 따뜻한 복지와 소통을 기본으로 한다"며 " 민선8기 공약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