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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청결고추 직거래장터 12일 개장

음성읍 하상주차장서 11월12일까지 장날에 맞춰 운영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만나 거래

  • 웹출고시간2022.08.10 13:18:25
  • 최종수정2022.08.10 13:18:25
[충북일보] 음성청결고추 직거래장터가 12일 음성읍 하상주차장(읍내리 315 일대)에서 개장한다.

직거래장터는 음성청결고추 출하 시기에 맞춰 오는 11월12일까지 음성장날인 매달 2·7·12·17·22·27일 정기적으로 열린다.

추석 전인 이달 27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는 상시 개장한다.

음성고추영농조합법인이 운영하는 직거래장터는 도매·시중가격을 고려해 생산농가가 판매가격을 자율적으로 결정한다.

지난해 판매 금액은 3억3천만 원이다.

군은 지역 고추 재배농가들이 직거래용 포장재를 사용해 다른 지역 고추와 구별하도록 했다.

생산자 이력사항을 기록한 출하확인증도 첨부·판매하도록 해 음성청결고추의 품질과 명성 유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농산물 통합 브랜드 '음성명작' 중 하나인 음성청결고추는 직거래장터에서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만나 고품질의 우수 농산물을 합리적 가격에 믿고 거래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음성청결고추 직거래장터는 생산농가에 수익성 증대를, 소비자에겐 우수한 품질의 고추 구매를 제공한다"며 "전국 최고라 해도 손색이 없는 음성청결고추를 직접 보고 구매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말했다.

음성청결고추는 전국 농식품 파워브랜드 대전 5회 연속 수상, 세계 명품브랜드 대상 3회 연속 수상 등 품질을 인정받았다.

배수가 양호한 사질토양과 충분한 일조량, 적정한 일교차 등 적합한 재배 환경으로 우수한 품질의 고춧가루가 많이 나오는 게 특징이다.

지역 농가 2천721곳에서 305㏊의 음성청결고추를 재배한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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