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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4.26 13:21:10
  • 최종수정2022.04.26 13:21:09
[충북일보] 영동군이 군내 일반음식점의 입식 식탁 교체 지원사업을 펼친다.

군은 지난 20일까지 입식 식탁 교체 신청을 받았으며, 신청 업소를 대상으로 서류와 현장 심사를 거쳐 40곳을 선정할 계획이다.

업소당 교체비 50%,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초과 비용은 외식업주가 자부담하는 방식이다.

이 사업은 좌식 식탁 이용에 불편을 느끼는 장애인과 노약자 등에게 편의를 제공해 음식점 이용객과 외식업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지난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군내 식당 67곳의 입식 식탁을 교체했다.

최근 1년 이내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영업정지 이상 행정처분을 받았거나 호프, 소주방 등 주점 형태의 일반음식점 등은 지원 대상이 아니다.

김국헌 군 식품안전팀장은 "이번 입식 식탁 교체 지원사업이 외식 업소 영업환경 개선과 이용객들의 편의 증진은 물론 코로나19로 인한 영업난 해결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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