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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지방세 '1조 원 시대' 안착

2021년 징수액 1조2천564억… 4년 연속 1조 달성

  • 웹출고시간2022.01.27 15:59:51
  • 최종수정2022.01.27 15:59:51
[충북일보] 청주시가 지방세 '1조 원 시대'에 안착했다.

27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징수한 지방세 총액은 1조2천564억 원으로, 전년 대비 1천457억원(13.1%) 늘었다. 2018년 이후 4년 연속 1조 원대 규모다.

도세는 5천561억 원(44.3%), 시세는 7천2억 원(55.7%)이다.

세목별 징수액은 취득세(도세)가 4천219억 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지방소득세(시세) 2천751억 원, 자동차세(시세) 1천512억 원 순으로 집계됐다.

시는 세입 증가 요인을 부동산 가격 상승과 거래량 증가에 따른 취득세 증가, 대기업 영업이익 확대에 따른 지방소득세 납부액 증가, 고액 고질 체납자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 신속한 채권압류, 부동산 공매 등 강력한 체납액 징수 활동을 펼친 결과로 분석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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