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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리는 책의 새로운 발견 '안녕, 나는 북 트리'

청주서원도서관, 시민과 함께 폐기도서로 만든 크리스마스트리 전시

  • 웹출고시간2021.12.02 09:58:22
  • 최종수정2021.12.02 09:58:22

청주서원도서관에 마련된 북트리

ⓒ 청주오송도서관
[충북일보] 청주서원도서관이 지난 1일부터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청주시민들과 함께 폐기도서를 활용한 크리스마스 북 트리를 만들어 도서관 로비에서 전시 중이라고 밝혔다.

'북 트리(Book Tree)'는 청주서원도서관 직원의 제안으로 추진된 전시로 폐기도서의 새활용과 청주시민과 도서관이 함께 만들어 가는 크리스마스트리를 통해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내자는 취지로 추진하게 됐다.

북 트리 만들기에 참여한 한 시민은 "어디에서나 볼 수 있는 크리스마스트리가 아닌 도서관이라는 특색을 담은 특별한 크리스마스트리 만들기에 참여할 수 있어 재미있었다"며 "내가 만든 크리스마스트리를 보러 도서관에 자주 방문하게 될 거 같다"고 밝혔다.

청주서원도서관의 크리스마스 북트리는 이달 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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