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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생산 요소수 우선 구매 맞손

도-요소수 제조기업-운수업계 상생 협약

  • 웹출고시간2021.11.23 16:13:45
  • 최종수정2021.11.23 16:13:57

23일 충북도청에서 충북도, 요소수 제조기업, 운수업계 간 '충북 지역생산품 애용 상생협약식'이 열리고 있다.

ⓒ 충북도
[충북일보] 충북지역 요소수 제조업체와 운수업체들이 23일 도청에서 충북 지역생산품 애용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약을 했다.

이시종 지사가 주재한 이날 협약식에는 요소수 제조업체인 ㈜켐스틸글로벌(대표 김창욱), 유로케미칼(대표 이광춘), ㈜경민워터컴(대표 권용철), ㈜한국종합화학(대표 박관순) 대표들과 충북화물자동차운송사업협회(이사장 민경헌), 충북버스운송사업조합(이사장 오흥교), 충북전세버스운송사업조합(이사장 강석근), 대한건설기계협회충북도회(회장 홍진영) 등 도내 운수업계 대표들이 참석했다.

이날 도와 운수업계는 도내 제조업체에서 생산되는 요소수를 우선 구매해 사용하고 도내 요소수 제조업체는 요소수 대란 등 긴급상황 발생시 도내 수요자에게 우선 공급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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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기업 환경, 발로 뛰며 돕겠다"

[충북일보]"늘 지역 중소기업 곁에서 이들이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도록 발 벗고 나서겠습니다" 8년 만에 충북으로 다시 돌아온 황인탁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충북지역본부장은 지난 한 달간 반가움과 새로움, 안타까움이 교차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황 본부장은 "8년 전 보다 충북 경제와 중소기업들이 많이 성장한 것 같아 기쁘고 새로운 마음이 들었다"며 "이와 동시에 최근 어려운 경기에 대한 현장의 이야기를 들으며 책임감도 느끼고, 하루 빨리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황 본부장이 진단한 충북 지역의 중소기업 리스크는 산업 전환기에 맞딱뜨리는 어려움이었다. 충북지역의 산업 구조는 소부장, 식품, 기계부품 등과 같은 전통산업과 반도체, 이차전지, 바이오와 같은 첨단산업이 혼재돼 있다. 이와 동시에 제조업에서 서비스업으로 전환되는 시점이기도 하다. 황 본부장은 "특히 경기와 산업구조 변동에 민감한 첨단산업분야인 이차전지 부진과 반도체 산업의 회복 저하로 관련 업종의 중소기업 매출 감소와 수익성 저하로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며 "산업구조 개편에 따른 성장통이 있다. 이에 맞는 체질 개선이 필요한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