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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동부 순환로 방음유리벽 파손…"예산 부족해 내년에나 교체 가능"

방음벽 하자·보수…청주시 소관
방음벽 유리면 하나 교체·수리 시 약 50~60만 원 비용 들어
구청 관계자 "방음벽 교체하더라도 내년에 교체 가능"

  • 웹출고시간2021.11.15 19:58:29
  • 최종수정2021.11.15 19:58:29

청주시 상당구 용정동의 한 아파트 부근 1순환로 도로변에 설치된 방음 유리벽 여러 곳이 원인을 알 수 없는 물체에 부딪쳐 파손돼 주민들이 민원을 제기하고 있으나 청주시의 예산문제로 연내 복구가 어려운 실정이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속보=청주동부 1순환로 주변에 설치된 방음유리벽 파손과 관련 시 관계자는 예산상 문제로 올해 안에는 수리가 어렵다는 입장을 내놨다.<11월12일자 3면>

청주시 상당구 용정동 H아파트 부근 방음벽 교체·수리에 대한 관리주체는 청주시(상당구청) 소관이다.

청주시는 구별로 교통안전시설물 교체·보수를 위해 특정 업체와 1년 단위로 계약을 맺고 있다.

교통안전시설물 종류에는 방음벽 이외에도 시선유도봉(차선규제봉), 볼라드(횡단보도 앞 차량진입 방지) 등 종류가 다양하다.

청주시에 따르면 주로 방음벽의 경우 보수 민원보다는 설치에 대한 민원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방음벽 한 유리 당 교체·설치 등에 소요되는 비용은 만만치 않다.

조류방지필름을 붙일 경우에는 한 면당 6만 원이 소요되지만 유리면에 금이가거나 균열이 간 경우에는 필름을 붙일 수 없다. 교체만이 해결방법이다.

또한 한정된 예산 범위 내에서 상당구 관내 모든 교통안전시설물을 보수해야 하기 때문에 예산은 부족한 상황이다.

상당구청 관계자는 예산 문제 등으로 올해 안에 교체 등은 어렵다는 입장을 보였다. 교체하더라도 내년에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관계자는 "특정업체와 계약금액 한도 내에서 보수를 한다"며 "방음벽에 금이 가거나 구멍이 뚫린 경우 교체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 유리면당 철거비용과 설치비용, 재료값 등을 합치면 대략 50~60만 정도가 소요된다"며 "보통 방음벽 보수보다는 시선유도봉 등에 대한 민원이 많이 들어와 그쪽 보수가 많은 편"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연말에는 보통 예산이 거의 다 소진된다. 교체하더라도 내년에 보수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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