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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리산 법주사 성보박물관 건립 '첫삽'

예산 180억 투입·내년 말 완공 목표
불교 문화재·유물 전시·보관

  • 웹출고시간2021.11.15 11:02:25
  • 최종수정2021.11.15 18:04:53

(왼쪽부터)구상회 보은군의장, 박문희 충북도의장, 이시종 충북도지사, 정도 법주사 주지스님, 박덕흠 국회의원, 정상혁 보은군수가 15일 열린 법주사 ‘성보박물관’ 기공식에 참석해 시삽하고 있다.

[충북일보] 예산 180억 투입·내년 말 완공 목표

불교 문화재·유물 전시·보관

유네스코 세계유산 속리산 법주사의 문화재와 유물을 전시·관리할 '성보박물관' 건립을 위한 공사가 시작됐다.

보은군은 15일 법주사 입구에서 이시종 충북도지사와 박덕흠 국회의원, 박문희 충북도의장, 정상혁 보은군수, 구상회 보은군의장, 정도 법주사 주지 등 주요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성보박물관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성보박물관 건립에는 국비 86억5천만 원, 도비 46억7천500만 원, 군비 46억7천500만 원 등 총 180억 원의 사업비가 들어간다.

보은 속리산 법주사 성보박물관 조감도.

법주사 입구에 건립되는 성보박물관은 지상 2층 건축연면적 3천43㎡ 규모다.

내년 말 완공될 성보박물관에는 법주사에서 소장하고 있는 불교 관련 문화재와 유물이 전시·보관된다.

특히 보물 1295호 '보은 법주사 괘불탱' 특별전시를 위한 실내 전시공간이 마련된다. 크기 가로 6.5m, 세로 14.5m인 법주사 괘불탱은 조선 중기의 괘불도로 1997년 8월 8일 보물로 지정됐다.

군은 법주사의 세계유산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2019년부터 성보박물관 건립사업에 착수, 기본계획과 실시설계 용역을 마치고 지난달 문화재 현상변경허가, 건축허가 등 행정절차를 완료했다.

법주사는 신라 진흥왕 14년(553)에 창건된 보은군 대표 천년고찰로 지난 2018년 6월 30일 충북에서는 처음으로 통도사, 부석사, 봉정사, 마곡사, 선암사, 대흥사와 함께 세계유산 '산사, 한국의 산지승원'으로 지정됐다.

정상혁 보은군수는 "내년 말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는 성보박물관 건립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보은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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